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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iary

삽교천 나들이

칠 전부터 바다가 보고 싶고 해산물이 땡기는 정색시를 위해 조촐하게 근처 삽교천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는 여전히 새우깡 사냥꾼 갈매기가 넘쳐나고 있었고~ 날씨가 다소 꾸물꾸물했지만 저희는 해삼, 멍게, 개불을 사다가 벤치에 앉아 나름 운치있게 시간을 보내다 왔답니다. 민찬이와 정색시는 갈매기에게 새우깡 주는 체험을 하면서 두근두근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구요 ^^ 소소하지만, 가족과의 나들이는 항상 기록해야하는 소중한 시간의 기억입니다.




새우깡을 손에 들고 갈매기에게 주는것은 아직 무서운 민찬이. 새우깡을 땅바닥에 투척하고 도망오는 민찬쟁이~

텨텨텨~











어이쿠~










뛰어뛰어~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드는 갈매기들.. 너희는 주식이 새우깡이지? 그치?










아들보다는 용감하게 손으로 새우깡을 잡고 있던 정색시~ 생각지도 못하게 머리위에서 수직하강해서 새우깡을 낙아채버린 조나단에 놀란

정색시 표정!










놀이터로 나름 잘 꾸며져 있었던 터라 민찬이는 나름의 탐험을 즐길수도 있었습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엄마와 함께 장보기! 뭘 살까 고만하는 엄마를 바라보는 신기한 눈빛의 김민찬.










부두가에 왔으면 뻔데기를 안먹을수 없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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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천 | 201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