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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iary

오랫만에 야외로 나들이 갔습니다. 멀리 간것은 아니지만 색시가 근무하는 학교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원래는 학교앞에 맛있다는 자장면집을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문을 닫더군요. 일반적인 음식점이면 주말에 더 바쁘게 운영을 할텐데 학교앞이라 문을 닫은것 같았습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근처에서 양념갈비와 삼겹살을 먹고.. 들어오기 전에 고민했던 을 포기하지 못하는 민찬이랑 색시때문에 바로 다시 고고고~ 당연히! 음식이 남아 싸가지고 오기는 했습니다 ㅎㅎ 저희가 그렇게 돼지는 아니거든요! 덕분에 학교 잔디에서 뛰어놀기도 하고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디 나들이 가지못한지가 한참이나 되서 그런지 민찬이는 거기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줬습니다. 담주 추석인데.. 추석이 지나면 어디 좋은데 좀 놀라가야겠습니다. 배가 부른상태인데.. 더보기
[직장생활 불만기] 나의 퇴근시간을 왜 너희가 결정하는가? Headache by Rob Sheridan 퇴근시간이 지나서 퇴근을 하려고 하면 이미 30분에서 1시간 가량이 지나서 퇴근하는데도 불구하고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상사들이 있다. 그리고 그렇게 퇴근하지 않더라도 퇴근시간이 지나서 갑작스레 저녁 먹으러가자는 일이 일주일에 두세번은 된다. 50대에서 60대가 넘어가는 사람들이라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더라도 들어가기 싫은건지 자기가 회사에 남아있으면 너희들도 남아있어라.. 혹은 "내가 밥먹자고 하면 너희들은 그 얘길 들어야해~" 라는 뤼앙스를 강하게 풍긴다. 나는 퇴근시간이 지나면 집에가고 싶어하는 부류의 사람이다. 물론 회사에 할일이 남아있다면 늦게까지 남아서 일하는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날 해야할 업무를 다 마무.. 더보기
내가 요즘 가장 빠져있는 취미는.. 제가 요즘 가장빠져있는 취미는 커피입니다. 언제나 1등이었던 취미인 사진보다 요즘 커피라는 취미가 더 앞서고 있지요. 물론 사진은 언제나 제 생활속에 함께하는것이지만 빠져들었다는 느낌이 생기는것이 오랫만인것 같습니다. 뭔가에 빠져들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한 요즘입니다. 아니.. 머리가 터져버릴것 같은 고민속에서 잠시나마 그것을 잊게 해주는 좋은 취미라는게 맞겠죠 ^^ 커피의 세계는 엄청납니다. 아직도 배워나갈것들이 넘쳐나서 더 좋습니다! 핸드드립 커피 시나몬 욕심 가득한 카푸치노 생두를 구매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과정 아직까지 머신보다는 브리카로 뽑은 에스프레소 매번 원두를 사먹는것은 가격적으로 부담이 커요~그리하여 로스팅 시작 -_-; ... 커피라는 취미 한번 배워보시것습니까? ^^ 더보기
단짝 친구 # 1 # 2 # 3 # 4 # 5 # 6 # 7 ... 민찬이와 단짝친구 동근이.. 내가 민찬이만 할 때 함께 뛰놀던 내 친구들은 지금쯤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집앞 놀이터 | 20120731 | SLR/C + Tamron 28-75 F 2.8 더보기
베어트리파크에 놀러갔습니다! 6/6일 현충일에 정색시 직장동료들과 베어트리파크에 놀러갔었습니다. 오전에 업무가 있어 늦게 합류했지만 날씨가 좋아서 구경하기엔 정말 괜찮은 날이었답니다. 베어트리파크는 크게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서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는데요~ 생각보다 정말 잘 꾸며져서 놀랐답니다. 테마파크는 많이 놀러가본편인데 이정도면 최상위급에 해당하는 관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족들과 한번씩 나들이 가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입장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인터넷 예매를 통해 다소 할인받을수 있는 부분도 있으니 놓이지 마시구요! 사진찍기 좋은곳이니까 카메라 꼭 챙기시구요! 다만~ 커다란 곰들이 많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 곳엔 오래 머물지 않으시는걸 추천합니다. 곰냄새가 진동을 해서 집에 돌아와서도 메스꺼운 느낌이 오랫동안 지속되더.. 더보기
통영과 남해를 아우른 소매물도 여행! 연휴를 맞이하여 벼르고 벼르던 여행을 떠났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울릉도, 독도여행이 무산되면서 급작스럽게 변경하게된 소매물도 여행! 무작정 떠났던 여행치고는 모든 일정이 딱딱 들어맞는 신기한 경험을 했던 여행. 맛난것도 많이 먹고 정신적으로 큰 휴식을 취할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역시나 사람은 종종 여행을 다녀줘야 재충전이 되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파란만장하기도 했던 이번 여행의 기록을 사진으로 남겨둡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내려간 통영. 내려가면서부터 몸상태가 심상치 않더니 장거리 운전을 하고 도착한 통영에서 엄청난 복통이 물밀듯 밀 려왔습니다. 결국 1시간도 넘게 줄을서서 기다렸던 맛집(?)에서 참지 못하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CT도 찍고 몇가지 검사를 했지만 다행이도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 더보기
청주 희귀파충류전에 다녀왔습니다 ^^ 민찬이 담임선생님의 도움으로 청주 잠사박물관에서 열린 세계희귀파충류전에 다녀왔습니다. 가서 여러종류의 파충류를 봤습니다~ 그런데 눈으로 다 보고 나오려다가 보니 선생님들께서 뱀을 하나하나 꺼내어 설명을 해주시는게 아닙니까! 호기심에 구경을 했더니 정말 재밌었습니다! 실제 뱀을 하나하나 만져보기도 했구요~ (생각보다 많이 부드러웠습니다!) 꾀나 유익하고 아이들에게 좋았던 기억이 될것 같은 체험전이었습니다 ^^ 손에 누에 한마리를 들었습니다! 체험전을 누비는 동안 저녀석과 계속 함께 했더랬죠 ^^ 성깔이 꾀나 포악해보이는 녀석들도 있었고 만사가 귀찮아 보이는 녀석들도 있었구요 ^^손위에 누에는 깨알같은 포인트! 입니다 ㅎㅎ 사람들이 저렇게 꼬리를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있는 이녀석은 이.. 더보기
민찬이와 함께한 어린이날! 민찬이와 함께 어린이날은 바쁘게 보냈습니다. 나름 특명을 받고 움직였던 하루지만 덕분에 이런저런 경험도 하고 나쁘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얼마전에 정말 반갑게도 집근처에 북카페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핸드드립을 해주는 카페인데요~ 제가 핸드드립해서 마시면 훨씬 저렴하게 마실수 있지만 분위기도 볼겸 사진도 찍을겸 찾아갔는데 괜찮았습니다! 사진엔 담지 못했지만 스티브 맥커리 포트레이트 사진집도 있어서 눈이 참 행복했습니다. ㅎㅎ 그래! 인사 자알~~ 한다! ^^ 횡단보도를 건널땐 이렇게 손을 들고 좌우를 살펴야 한답니다! 엄마 껌딱지! 바르고 건강하게 잘 커주길 바란다! 아들! 키도 이제 제법 좀 큰것 같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순간.. 아늑한 분위기가 한껏 맘에 들었던 곳.. 떠들면 안되지요~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