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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아빠와 함께..^^; 집에 들어와 옷을 갈아입고 보일러를 틀지 않은 방문을 열어두는 실수를 저지른 나.... -_-; 춤다했더니..방문이 열려있는것이 아닌가..숄처럼 생긴것을 냉큼 둘렀다. 어느새 아빠 옆으로온 민찬이....^^ " 아빠랑 똑같이 하는거야..? " " 엉~~ " " 네 ~ 하는거야~ 네 해봐 ~ " " 냬~~" ( 이 발음을 표기 하기가 -_-;; ) " 어~~ 잘했다~~ 짝짝짝짝~~ 샥시 아들하고 나하고 사진 찍어줘~~~ " 간만에 아들과 다정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 카메라 가져오라고 하니까....닉씨를 쭐래 쭐래 들고 온다~ " 니 엄마 바라~~ 곳 죽어도 닉씨다 -0- " 작가의 자세로 아들과의 모습을 담아준다...찰칵.. ^^ 으흐흐흐~ " 아이 추워~~ 민찬이도 춥지? " 퍽~~ -0-;.. 더보기
무제 . . . @ 서울숲에서 | 20060702 [추억 보관 프로젝트] 더보기
3월 13일 봄이 오기전 마지막 눈일지도 모를것같은 3월 13일 눈오던날.. 함박눈이 쏟아지는 모습을 그냥 지나치기 너무나 아쉬워.. 카메라를 꺼내든다.. 셔터를 누를수 있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오늘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3월 13일 눈이 오던 흐린...좋았던 날... @천안 | 20060313 [추억 보관 프로젝트] 더보기
흐린날의 출근 내가 사는 이 곳은....안개가 자욱하게 자주 끼는 곳 이다.. 그런 곳을 항상 차로 출퇴근 한다는 이유로 사진찍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고 매번 바라보기만 하며 아쉬워했었다. 오늘 모처럼만에 찍고 싶었던 사진을 찍을 기회가 왔다.. 항상 바라보며 아쉬워했던 그 곳... 도시생활만을 하던 나는...안개가 자욱하게 드리운 산등성이 모습이 참....좋다.. 오늘...날씨는 흐리지만.. 기분만은 참으로 여유로운 아침이다.. 흐리지만 기분좋았던 아침에.. @출근길 | 20060311 [추억 보관 프로젝트] 더보기
빛그림 주말오후 집안으로 스미는 보드라운 빛을 즐기는 일도 참 감사한 일.. . . . @집에서 | 20070221 더보기
항상 같은 장소..다른느낌.. #2 . . . 외출중에... 그냥 갑갑한 마음에 외출을 했고...눈에 보이는 이것저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스크랩 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이 산란한지라 피사체도 그러하네요 ^^; 어떤 선택이 옳은 선택일지 정말 많이 망설여지고 있지만... 코포회원님들의 생일 축하 받았으니 기운내고 열심히 생각해 보렵니다 ^^* E-1 / ZD 14-54 | 20060113 [추억 보관 프로젝트] 아.. 이 당시에 현재 지내고 있는 이 곳(아산)으로 내려올것인지 말것인지에 대해 크게 고민하고 있었던때 였네요. 카메라 하나 달랑 메고 한숨쉬며 걷던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 그게 벌써 3년전 이라니... 시간이 대단히 빠르네요. 더보기
항상 같은 장소..다른느낌.. #1 26년간 맞이했던 생일과 다르게... 27번째 생일은 그리 기쁘고 좋은 기분만은 아닌 하루였다... 그래서인지...오랫만에 잡은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것들도... 조금은 우울한 모습들뿐인거 같다.. 어디로 향하는건지.. 결국 찾아온곳은...항상 같은곳... 비가 오는 겨울날의 외출.... 항상 그러하듯 저 자리에 걸려있는 굴렁쇄... 자욱한 안개는...지금 내 마음과도 비슷한듯하다.. 저 길로 가면...좋을것인가.. 항상 같은곳이지만 항상 다른 느낌인 것은... 오늘은 그날의 그때가 아닌...바로 오늘이기 때문인가보다.. 어디로.... . . . @외출중에... | 20060113 E-1 / ZD 14-54 [추억 보관 프로젝트] 더보기
힘든 일상을 지나치며... 힘겹고..무거운 마음을 안고 일을 하러 나선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기도 하다....친구들도 보고 싶고.. 무거운 마음을 사진으로나마 달래보려고 또 다시 만나는 나의 일상들을 담아본다.. 밝은 태양 마저도..무겁게 느껴진다.. 요즘 처럼 맘이 힘든때는 일상 자체를 보는 눈 마저도..그런가 보다.. 힘들지만..달려도 보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보려고도 해보지만.. 좀 처럼 내려앉으려는 기분은....어쩔수가 없다. 저 작은 불빛들 처럼...희망이 작아지면 안되는데.. 일을 끝내고 오는 길에...이런저런 기운 빠지는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앞좌석에 계신 다 늙은 엄마와 딸 할머님들은...그래도 딸이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고.. 할아버지 두분은..자식이 6명이나 되는데도 누구하나 모실녀석이 없다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