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중에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식중에.. 이모가 사주는 찬이 신발을 핑계로 시내에 나갔다. 정말 오랫만에 느껴보는 상점가 가득한 밤거리.. 결혼전 데이트할때도 생각해보면..손잡고 밤거리를 걸어본 기억이 없다. 그 처음을 아들과 지애와 함께한다. 신발만 사고 돌아오려다. " 오랫만에 시내 좀 걷자~ ^^ " 하는 지애의 주문에...길을 걷다가 우연히 들어가게된 어느 음식점.. 찬이는 요즘 언제나 그렇듯 ' 쭈 뚜 ~ " 를 입에 물고 음식을 기다린다. 기다리기 지루한지...졸린건지 눈을 부비부비.. 자식을 키우면서 부모가 보게 되는 천가지 표정중에 남에게 보여주고픈 표정을 담기란..정말 어려운 일이다. 순간순간 변하는 그 표정들이란.. 정말.. 오늘은 그 표정중 하나를 담을수 있었다...보고 있자니 기분이 좋아진다. 오늘은 왠일로 아빠한테 저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