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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UP/Photo

주원님 강좌

제가 강의하는 학생들과 출사 후 제가 한 말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여러분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1. 평범한 대상을 비범하게 보는 눈을 기르라. 그것이 사진가가 가져야 할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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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멀리서 피사체를 찾을려 하지 마라. 우리 주변에는 수도 없이 많은 피사체 들이 존재 한다.
단 보려 하지 않아 보이지 않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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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소한 것을 눈여겨 봐라. 그리고 그 사소한 것들과 대화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찍고자 하는 것은 사물의 겉 모습이 아닌 사물의 본질, 내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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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찍어야 할때가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이때는 주위 그림과 대비되는
피사체를 찾아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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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말을 할수 없는 여인. 그러나 내게 말을 건다. 날 봐 달라고..
날 찍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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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체를 보지 말고 잘라내기를 연습 하라. 잘라내고 잘라내다보면 피사체속에서 작은 우주를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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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빛을 보는 방법을 익혀라. 가장 극적인 순간, 가장 슬픈빛, 아름다운 빛, 감정이 담긴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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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초현실이란 비현실이 아니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현실이 아닌 것 처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초현실이다. 점,선,면 그리고 기하학적인 문양, 주변의 어떤 것들이라도 놓치지 마라. 반드시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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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3차원의 세계를 2차원의 평면인 종이, 모니터 위에 표현 하기 위해선 좀더 생각하고
다양한 사물을 동시에 찍어 보는 훈련이 필요 하다. 이것은 포토샵의 레이어와 같은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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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세상은 우리가 사진에서 표현하는 것 만큼 다양하지 않다. 정돈 된 듯 하지만 그렇지 않고, 흐트러진듯 하지만
그러하지 않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대비시킬 만한 요소 그리고 반어법적인 요소를 찾아라.
사진은 회화와 다르다. 마치 은유적으로 이야기 하는 문학(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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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좋은 빛, 좋은 빛을 따라다니다 보면 반드시 좋은 피사체를 만나게 된다. 좋은빛이 떨어지는 시간
해가 지기직전의 시간에 대부분의 좋은 사진들을 만나게 될것이다. 그 시간은 아주 짧다. 사진가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어야 20분. 그렇다고 서두르진 마라. 하루의 몇분이라도 그리고 자기가 익숙한 장소를 끊임 없이 탐색하다 보면
그런 시간에 찾아가서 사진을 찍으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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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왼쪽부터 야곱님, 부크님, 그리고 저 김주원 입니다.^^ 이땐 아마 모두들 지쳐있는듯 ..^^
의미있는 우리 첫 번개를 기록하기 위해 셀프 타이머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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