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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

명절때 운전 하셨나요?



짧은 버스 여행중에..





정말 몇년만에 이 제대로 왔던 요즘입니다.
다만 문제아닌 문제라면 그게 명절이었다는 것이 문제였겠네요 ^^;

결혼을 하고면서 차를 몰게 되었습니다. 색시 잘 얻은 덕분에 자가용도
생기고 출세한거죠. =)  그렇게 운전을 하면서 지낸지 올 해로 벌써5년 정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운전이 익숙해 질대로 익숙해져 버른 요즘이랍니다. 조금만
멀어도 대중교통 보다는 차를 몰고 가게됩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대중교통
을 이용하는 일이 얼마나 엄두가 안나는 일인지 잘 아실꺼에요.

덕분에 이번 명절엔 오랫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도
수도권을 연결한 지하철이 들어왔기 때문이죠 ㅎㅎ; (충남도 수도권이라고 막 우기고;;)
그것도 그렇지만 눈이 너무 많이 왔어요..ㅠㅠ
힘들고 오랜 이동시간이지만.. 운전에 신경쓰지 않고 가족과 도란도란 열차소리 들으며 기대어 가는 시간도 참 좋았답니다. ^^



여러분은 명절에 어떤 교통수단으로 집에들 가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