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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sip

블로그란...?

요즘 누구나 한두개쯤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나 사이트가 있게 마련입니다.


아직도 블로그(하다 못해 싸이월드)하나 운영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까?


지금 제 블로그를 방문해서 글을 보고 계신분들이라면.. 당연히 블로그를 하고 계신분이겠죠~ ^^


저는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도 있고 지금 이 블로그도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사이트보다 블로그가 훨씬 편하고 아늑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기 이유인 즉슨... 운영하는 사이트는 제가 부업으로 하는일이 연관되어있어서 왠지 모르게 편치 않고


딱딱한 느낌을 스스로 가지게 되어버렸거든요..


시간들여 만든 사이트인데 그런 거리감을 스스로 가지게 된게 좀 씁쓸하긴 하지만


그덕에 블로그 라는걸 하게 되었고 나름 편안한 공간을 얻게 된것에 만족해야겠지요.


그런데...불연듯 요즘 들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블로그........


여러분들은 블로그를 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 사이트 만들기가 귀찮아서?


- 사이트 만드는덴 돈이 들어서?


- 사이트 만들줄을 몰라서?


- 아님...사람들과의 연결고기라 더욱 간편한 장점때문에?


- 모르는 타인이 나를 알아주는것이 좋아서?



제 경우에는  처음엔 그냥 편하게 개인적인 사진을 올리고...또 편하게 글도 남길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라는 장점


때문에 블로그가 좋았습니다.


사람들(지인)과의 연결고리가 사이트보다 편한점..도 이유중에 하나였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욕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RSS를 통해 정기구독을 하게되면서 알게된 베스트 블로거들을 보고 나서 부터일까요?



- ' 와...블로그를 저렇게도 활용하는구나.. 대단한 인기네~ '


- ' 재미있겠는데..? '



라는 생각을 하게 된거죠~


제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었다면 그들은 인터넷을 통한 타인과의 커뮤니티를 블로그를 통해 구축하고 있더말


말입니다.


물론...개인에 따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대한 생각이 다~ 다르겠지요.


암튼~ 제 블로그를 이제... 개인만의 공간이 아닌 타인과의 소통의 장소로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은.... 블로그를 어떤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아............... 그렇게 타인과의 소통의 공간이 된다면 제 사이트처럼 편안한 느낌이 사라져버리게 될까요..? ^^;;;


아 고민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