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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

[2005년] 두 남자의 가을 나들이..#2


많이도 봐왔던 꽃이지만...제대로된 이름을 알지 못한다..
이럴때 찾아야 하는가.....
BJ님 도와주세요~~














가을날 꽃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벌들은 한가로워 보이기까지한다..
그러나...살기위해...또 어떤 여왕벌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것이리라..













참으로 탐스러운 궁딩이다....













처음봤다....나비, 벌, 박각시 등이 아닌...송충이가 꽃속에 얼구을 파묻고 있는
광경은....













이녀석 마크로렌즈도 아닌 줌렌즈를 가진 나를 우롱하는것인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내 앞을 날아다닌다..













훗......무슨 생각인지 가까이 다가가도 날아가질 않는다.
파인더로 보이는 이 녀석은 참.. 이뻐보였다.



























너 역시 나비를 위한 배경이 아닌.....주인공이 될수있다~
적어도 내 사진에서는..













가을을 담고 있는..나...













아름다운 낙엽과 꽃들이 있는 곳으로 아이를 데리고 나온 엄마중 유독 작은아기를
유모차에 테우고 돌아다니는 엄마가 눈에 띄었따...
" 햇살이 따가와서 애기가 덥겠어요~ "
" 아니에요~ 괜찮아요... 얘도 좋은거 같은데요 ^^ "
" 아 예~ 그런가보네요 "













아름다운 낙엽과 꽃들이 있는 곳으로 아이를 데리고 나온 엄마중 유독 작은아기를
유모차에 테우고 돌아다니는 엄마가 눈에 띄었따...
" 햇살이 따가와서 애기가 덥겠어요~ "
" 아니에요~ 괜찮아요... 얘도 좋은거 같은데요 ^^ "
" 아 예~ 그런가보네요 "













왠지 모르게 아기엄아와 아기의 모습을 계속 따르게 됐다.
참 이뻐보이기도 했고~ 이 멋진 풍경에서 엄마는 아기만을 담느라 열심이다..













" 제가 같이 한장 찍어드릴께요~ 서보세요~ "
" 아 정말이요? 사진하는 학생들이신가봐요~ 정말 감사합니다. 매번 아이만 찍어줬는데요.. "
" 자 ..... 찍을께요...... 찰칵... "
아기엄마의 카메라로 한장 찍어드린뒤 나의 카메라로도 한장....스크랩... 찰칵..
클라우딘님의 낙엽 뿌리기 센스.... ^^













천고마비의 계절......













사박사박...낙엽밟는 소리...













감성을 가극하는....낙엽...













체리의 색이 이보다 고울까...













붉게 물든 단풍들



























단풍들과의 인사는 이쯤하고......
이제 월미도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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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많았던 가을날, 두 남자의 외출중.. | 20051103 | Olympus E-1 / Zuiko 14-54 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