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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2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7)
2009. 1. 12. 08:30 | Diary





경제가 어려운 이때가 내가 가장 고민하게 되는것은 뜬금없에도 ' 내가 하고 싶은일이 무엇인가?  ' 하는것이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때까지만 해도 내가 하고자 했던일이 뚜렸했다. 그러나 사회에 나와서 경험을 쌓고 있는 요즘엔 솔직히.. 내가 하고 싶은일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답하기가 힘들어져 버렸다. 

블로그를 하면서 알게된 좋은 이웃님들과 그 이웃님들을 통해 알게된 좋은 블로그들 또 그 안에 주옥같은 글들..

강점 = 감정 이라는 글을 Read&Leadbuckshot님의 글을 통해 알게 되었다. 머리를 스치는 섬광같은 느낌..  재빠르게 그에 관한 글들을 찾아 읽어보았고 쉐아르님의 블로그에서 '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라는 책' 을 알게 되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나의 강점, 내가 즐거운 일을 찾아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뭔가 변화를 주기에는 참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는 분명하다. 그렇지만 다시금 향해 나갈 목표를 찾지 않고서는 안될것만 같다. 아니 찾아야만 한다.. 물론 책 하나로 모든것이 해결될것은 아닌것이다. 그러나.. 노력해야한다. 나는 즐겁고 싶다. 행복하고 싶다. 전률을 느끼던 그 느낌을 되찾고 싶다.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라는 책에서는 경험을 토대로한 나의 강점 발견법 6가지를 제안하고 있다. 그중에서 나에게 적합하다고 선별된 방법을 실행해 보려고 한다.





나를 알아보자...






| 몰입경험


이제껏 살아오며 느낀 몰입경험을 기록해 보자.



경험 # 1  영화 터미네이터 2를 보고 복받치는 감정에 눈물 흘리다.






터미네이터2 라는 엄청난 액션과 효과가 난무하는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면 남들이 참 이상한 놈으로 생각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지금 생각해도 누워서 그 영화를 보면서 마지막 터미네이터가 올리는 엄지손가락에 왜 그렇게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는지 모르겠다. 나의 복받쳐 오르는 안타까움에 터미네이터가 엄지손가락으로 화답을 해주어서 였을까?

 

나를 울린 두 번째 영화는 한국영화 편지였다. 영화를 보는 내내 지극히 뻔한 스토리며 뻔한 영화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던 영화 왜인지는 모른다.. 박신양이 진실에게 남기는 마지막 유언의 비디오를 볼 때.. 지루하던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 그의 감정에 몰입하여 펑펑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나는 감성적 인간인가? 화려한 액션과 서스펜스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보다 더 가슴에 남는 영화가 편지, 연애사진,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의 가슴을 울리던 영화인 것을 보면 더욱 그러한 생각을 굳히게 된다. 나와의 동질감..


' 나라도 그랬을 거야.. '


라는 감정의 분출욕구와 정확히 일치하는 순간 나의 감정이 분출되는 것이다
. 그 순간을 나는 참으로 좋아한다.
모든 인간이 그러할지 모른다. 하지만 내 스스로 나라는 인간을 바라 볼 때 나는


' 감정감성
.. 낭만이 중시되는 인간이 아닐까...? '


하는 생각을 해본다.

  1. BlogIcon Deborah (2009.01.12 09:43 신고) reply edit/delete
    의외네요. 액션영화인데..눈물이..__
    편지는 저도 눈물을 많이 흘렸어요. 슬퍼요. ㅠㅠ
    저도 감성이 풍부한 편인지라.. 슬픈 장면을 보면 눈물을 많이 흘리죠..헤헤..
  2. (2009.01.12 09:44) reply edit/delete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맑은독백 (2009.01.12 10:09 신고) reply edit/delete
    ㅋ 제목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늘 고민하는 주제이기도 하구요 :)

    근데 스킨 바뀌셨네요...
    웅 심플하고 이쁘네여..ㅋ
    저도 막 바꾸고 싶어지는데요
  4. BlogIcon 레이먼 (2009.01.12 13:32 신고) reply edit/delete
    좋은 책 정보를 알게 되었군요. 몰입경험.....저는 중고등학교 때 농구게임할 경우 가끔 몰입을 경험한 거 같네요....
  5. BlogIcon 쏘디 (2009.01.12 14:15 신고) reply edit/delete
    전 노킹 온 헤븐스 도어를 보고 참 많이 울었었습니다 하핫;

    아무튼 참 어려운문제인거 같아요 나의 강점이라;
  6. BlogIcon 명이~♬ (2009.01.13 17:50 신고) reply edit/delete
    동질감. 그게 공유하게 되고 소통하게 되며 대화를 나누게 되는 가장 기본 원리가 아닐까...그렇게 생각해봅니다.
    나라도!! 혹은 나라면?? 이런거겠죠..^^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를 치열하게 고민하면 찾아가다가.. 어느순간 그랬습니다.
    그래 내가 지금 하는 일을 잘하고 보자. 그러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기분이랄까요??
    그렇게 찾아 찾아 돌아온 블로깅...^^ 지금은 제가 제일 즐거워하는 일이 되었으니, 참 감사하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저런일을 뒤로하고, 간만에 블로깅인데 아주 즐겁고 좋습니다. 시간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죵??
  7. BlogIcon 시골친척집 (2009.01.13 21:20 신고) reply edit/delete
    소중한 시간님~

    요즘은 긴글..
    특히나 생각을 하면서 쓰는글은 엄두도 못내네요

    지금 시골아쥠이 가장 하고 싶은것은 푹~자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