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 억 더 하 기 (피나클랜드) # 1 자다깬 민찬이 뒤척임에 짧막하게 말아올라간 바지단, 반짝이는 햇살을 마주대하기 힘들다듯한 녀석의 표정.. 그런 민찬이를 비춰주는 보드라운 빛이 참 좋은 시간이다. . . . # 2 가족들의 소소한 행복한 표정과 그 행동들을 담기에 바빴던 예전과 달리 나의 소중한 사람들을 비춰주는 보드라운빛이 피어나는 시간이 기다려지는 요즘이다. 그만큼 빛은 나에게 있어( 사진사들 모두에게 있어 ) 오아시스와도 같은 존재인것이다. 좋은 빛과 그림자를 만나게 되면 기다리던 연인을 만난것 마냥 기쁜 피어오르는 이유이다. . . . # 3 세상의 모든 사진을 하는 사람들이 나와 비슷하지 모르겠다. 아니.. 나만 그런지 모르겠다. 내 자식의 사진은 수백,수천장을 담으면서.. 정작 나의 부모를 담은 사진은 손에 꼽을수 있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