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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9 21:34 | Diary


Health Care Divides New German Coalition

1. 치과 진료로 거액을 날리다.

참 오랜만에 치과를 갔습니다평소에도 치아 사정이 그렇게 좋지는 못한 편이지만 이번에는 사랑니 발치 하러 갔다가 이러저러한 거
검진
좀 받아봤더니.. 배보다 배꼽이 몇 백배가 되었네요 ㅡㅠ
사랑니와 어금니 아래쪽에 낭종이 생겨서 이것을 제거하느라 두 녀석을 모두 발치 하였습니다. 토탈치료를 위해 병원을 6군데 정도 다녔는데요. 통일된 소견도 있고 엇갈리는 소견도 있었지만 결국은 가격도 타협하고 의사쌤도 믿음직스런 분으로 선택을 했답니다. 그래도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은 마찬가지지만요 ( ㅠㅠ) 통증도 없어서 그러한 낭종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그 녀석이 제 턱뼈를 녹이고 있었더군요. 상당히 큼직하게 뼈가 녹았는데 발치를 했으니 뼈가 차오르길 기다렸다가 임플란트를 해야 할 것 같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어렸을 땐 치료가 무서워서 못 가고 커서는 돈 때문에 못가는곳이 치과라구요
-_-;
모두들 주기적으로 가셔서 검진받으세요! 안 그러면 돈 대박 깨집니다. 아흑~~






Hijacked L.A. Bus Crashes, Kills One and Injures Seven


2. 처음으로 차로 사람을 치어보다.

사실은 자전거를 타고 있었던건 사람입니다. 아침 출근길에 집에서 출발한지 머지 않은 곳에서 좌회전 신호를 타고 넘어가려고 할 때였습니다. 갑자기 왼쪽 창문에 검은 물체가 ~ 하고 달려드는 게 보였습니다. 이어서 투두둑~~~ 하는 소리와 함께

'
아뿔싸 뭔가 부딪혔구나 '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근데 그 느낌이 차로 부딪힌 느낌과 다르게 가볍지만 더욱 겁이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 ㅠㅠ) 맨날 뒤에서

밭여보기만 했지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거든요급하게 차를 세우고 나와보니 중학생 아이가 넘어졌다가 벌떡 일어 났습니다. 다행히
아이에게는 직접적으로 다은 것이 아니라 자전거 앞 바퀴만 차 앞쪽 휀다에 부딪혔습니다저는 분명히 좌회전 신호를 받고 건너가는 중

이었습니다네 그렇죠 아이가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무단횡단 하다가 제 차를 받은 것입니다. 어찌나 깜짝 놀랐는지 일단은 차대
차가 아닌
사람이었기 때문에 사진이고 뭐고 일단 아이부터 태우고 병원으로 향했답니다.
다행 이도 천만다행 이도 아이에게는 별다른 상처는 없었으며 엑스레이 결과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다만 넘어질 때 안쪽 허벅지에 멍이 좀 들었더군요
.

보상이고 뭐고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가 안 다친게 어찌나 감사하고 다행인지 몰랐습니다. 일이 있은 후에도 몇 번 전화로 안부를 물었는데 다행 이도 별다른 문제는 없었답니다지각해서 빨리 가려는 마음에 무단횡단을 하였다는데.. 바쁘다는 그 마음 한번 잘못 먹은 것으로 두 사람 인생이 달라질뻔 했답니다... 어휴
..

모두들 방어운전!! 꼭 방어 운전하세요~~~






Activists Protest Health Insurance Policy Practices

3. 내부의 흔들림에 마음이 어지럽다.

어려운 경제상황 때문에 사내에 모임 사람들끼리 결의하여 고통분담을 하기로 했었습니다. 1이란 시간을 그렇게 흘려 보냈군요
.
그런데 고통의 시간이 길어지니 동료들이 하나 둘 버텨내질 못하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몇 사람이 결단을 내렸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맘이 편하지 못합니다. 다른 분들도 요즘 같은 때에는 한 번쯤 격으셨을꺼라 생각합니다..
어서 이 시간이 흘러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