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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꽃 구경들 많이 다녀 오셨습니까? 어제는 뜬금없이 민찬이가 '항아리집' 을 가자고 조르는게 아니겠습니까? 고깃집을 말하는건데요 -_-; 맛은 있지만 가격대가 상당한 곳이라서 담에 가자고 했더니.. 본인의 용돈(?)으로 쏠테니 가자고;; 7살짜리가 쏘는것도 알고 대단하죠? ㅎㅎ 여하튼 민찬이덕에 고깃집가서 배불리 먹고 왔습니다만.. 이녀석은 그곳이 있는 놀이방이 목적이었던것 같습니다 ^^ 가게에서 나오면서 보니까 꽃이 벌써 많이 떨어졌더군요~ 꽃구경들 다녀오셨나요? 이번 봄에는 구경도 한번 못나갔습니다. 물론 맘만 먹으면 세계꽃식물원이 근방에 있는 아산에 살고 있습니다만.. 이번주나 다음주에는 꽃 어른들 모시고 꽃구경 좀 다녀와야겠습니다. 그렇게 꽃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때되면 한번씩은 가녀오는게 좋겠더라구요 ^^ 아직 구경다녀오지 못.. 더보기
비행기 처음 타보는 민찬이 ^^ 비행기 처음 타보신 기억 나세요? 저는 중학교때인가..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민찬이는 이제 겨우 7살에 첫 비행기 경험을 가져버렸네요 ㅎㅎ; 부러운녀석... 왠지 긴장한 표정이 참 귀엽게 느껴집니다 ㅎㅎ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까지 긴장감과 바퀴가 땅과 이별을 하고 공중으로 부웅 하고 날아오르는 기분! 오랫만에 비행기에 오른 저도, 함께한 우리 가족들 모두 설레는 맘으로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평온한 오후.. 엄마와의 평온한 주말 오후.. 그런데 내 자리는.. @집에서 | 20090920 더보기
트랜스포머를 만나다. 옵티머스프라임과 기념 촬영에 기뻐하는 민찬이 민찬이 마음속엔 이미 로보트로 변신완료! 횡단보도를 건널때는 이렇게! 손을 드는거라고... 배웠답니다. ^^ @아빠랑 병원가는 길 | 20090919 두둥! 변신................ Coming Soon.. 더보기
아들과의 한잔~ 오랫만에 삼겸살 외식을 하러 집앞 식당에 나왔습니다~ 찬이녀석도 덩달아 기분이 좋은지 불쑥 아빠 다리에 앉겠다고 하네요~ 그러더니..자기도 잔을 달라고 "아빠꼬~아빠꼬~" 하면서 이내 한 몫을 차지합니다. 그러더니...물을 따라 달라고 하면서 "아빠 짱~~ 아빠 짱~" 하며 찬이 부딪히자 합니다. ㅎㅎ; "자 아들 한잔 하자고~~ 짱~~ " 찍사로는 색시가 수고해줬습니다 ^^* 원샷~~~ 자~ 안주도 먹어야지~ 아아~~ 자자~ 한잔 더~~ 마쎠~~~ -0-/ 석잔은 해야쥐??? ㅎㅎ; " 짱~~~ " ^^* 이녀석도 이제 보는눈이 생긴건지 약주 선전의 광고모델인 한가인을 보더니 얼굴을 쓰다듬고 이쁘다고 합니다~ 아주 부끄러워까지 하더군요 ^^;;; 밥도 잘 먹는 우리 아들~~ 무슨 표정이야 아들?? 우아.. 더보기
2월 11일엔.. 어제 열심히 일하고있는 장소로 장모님과 처남이 오셨네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후 산듯한 일요일 아침.. 프리 이용권으로 거한 식사를 먹으러 가기전 민찬군 담기놀이.. 장모님과 대동한 패밀리 레스토랑.. 새로 영입한 28-75 렌즈.. 닉씨양에겐 처음으로 50미리 아닌 다른 렌즈를 물려주었네요..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 밝은 창가에 앉아 할머니와 식사를 하는것이 그렇게도 즐거운지 " 함머니~~ 함머니~~ " 하며 참으로 즐거워합니다. 딸자식의 2세.. 손주녀석의 재롱에 너무나 즐거워하셨던 장모님.. 저 칼을 가지고 놀겠노라해서..빼었더니.. 어찌나 울던지..맘약해지신 장모님이 줘버리셨답니다 ^^ 함머니~ 장모님께서 호호호호~ 하면서 입을 가리고 웃는 시늉을 하시니.. 고대로 따라하는 민찬이..... 더보기
3월 13일 봄이 오기전 마지막 눈일지도 모를것같은 3월 13일 눈오던날.. 함박눈이 쏟아지는 모습을 그냥 지나치기 너무나 아쉬워.. 카메라를 꺼내든다.. 셔터를 누를수 있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오늘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3월 13일 눈이 오던 흐린...좋았던 날... @천안 | 20060313 [추억 보관 프로젝트] 더보기
항상 같은 장소..다른느낌.. #1 26년간 맞이했던 생일과 다르게... 27번째 생일은 그리 기쁘고 좋은 기분만은 아닌 하루였다... 그래서인지...오랫만에 잡은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것들도... 조금은 우울한 모습들뿐인거 같다.. 어디로 향하는건지.. 결국 찾아온곳은...항상 같은곳... 비가 오는 겨울날의 외출.... 항상 그러하듯 저 자리에 걸려있는 굴렁쇄... 자욱한 안개는...지금 내 마음과도 비슷한듯하다.. 저 길로 가면...좋을것인가.. 항상 같은곳이지만 항상 다른 느낌인 것은... 오늘은 그날의 그때가 아닌...바로 오늘이기 때문인가보다.. 어디로.... . . . @외출중에... | 20060113 E-1 / ZD 14-54 [추억 보관 프로젝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