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로우즈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말 오후 # 따스했던 주말 오후 햇살.. 아내가 일을 하게 되면서 부터는 주말 오후에 아이와 단둘이 있게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꼬맹이와 둘이만 있다보면 재밌는일도 있고 까르르 웃어대는 녀석의 모습을 보는 즐거움도 생겨나곤 합니다. 전 날 늦게 잠이들었습니다. 아내와 함께하는 다시찾은 즐거움에 빠져 지내고 있는지라(응?; 이상한 상상하지 마세;;) 너무 늦게 잠이 들어버린것이지요. 엄마 아빠를 흔들어 깨웁니다. 여기서 흔들 저기서 흔들.. 갖은 달콤한 말로 엄마아빠를 깨우려합니다. - 아빠! 언능 일어나~ 내가 안아줄께~ - 나 멋진 로보트 틀어줘~ 내가 놀아주께 아빠아~ 내가 뽀뽀도 해줄께에~ 피곤함에 녹아내린 몸이 쉽사리 말을 듣지 않습니다. 황금같은 주말아침 아빠와 함께 놀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모르는것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