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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너무 피곤해요 ㅡㅠ 몇 일째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야근을 하고 있습니다 ㅡㅠ 몸도 마음도 피곤하고 심적인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고 있답니다. 어제는 새벽녘에 꿈꾸다가 눈물 범벅이 되어 깨어났습니다. 너무나 힘들게 이 일 저 일을 하고있는데 동료였던 여직원이.. - 대리님~ 이리와보세요. 제가 이거 줄께요.. 빨리 와봐요~ 테이블 아래로 몰래 준 봉투를 받아들고 안에 담겨있는 종이를 꺼내어보니.. 200만원이라는 액수가 적힌 수표... 왜그랬는지 그런 제 자신이 너무나 서럽고 슬퍼서 꿈속에서 그렇게 서럽게 울었습니다. 갑자기 나를 흔드는 손... 깨어보니 지애가 저를 깨웠더군요. 눈물은 제 얼굴을 뜨겁게 쉼없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한동안 눈물이 멈추지 않아 지애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 무슨 일 있어? 왜그래.... 많이.. 더보기
요즘 어떠세요들? 저는 요즘 마음이 좀 허 합니다. 나이가 좀 어리고 결혼하기 이전에는 경기가 어렵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크게 와닿질 않았더랬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주변에서, 저도 피부로 그것을 느끼게 되네요. 어렸을적 빼곡한 책이 들어있던 무거운 책가방을 들쳐메고 아지랑이 피는 길가를 거닐어 집으로 향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숨이 차오르고 땀이 흐르던 그때처럼요.. 그때는 그래도 집에 도착하면 가족도 친구들도 있고 걷다가 힘들면 들러서 아이스크림 하나 빨아먹을 슈퍼마켓도 있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도착할 집이 너무너무 멀어보이고 잠시 슈퍼마켓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빨아먹고 쉬어버리면 그자리에 주저앉아 한없이 아이스크림만 찾게될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괜찮으신가요? 힘들진 않으세요? 언젠간.. 집에 도착해서 한없는.. 더보기
내 블로그, 그 환경미화의 첫걸음! 1. 블로그, 어려운 녀석! 내 입맛에 맞는 스킨 찾기란 참 어려운 숙제인것 같습니다. 아니 블로그 자체를 어떻게 꾸며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목표를 세우는 것 부터가 어려운 숙제의 시작인것 같습니다. 일상의 기록이란 목적을 벗어나 남들과 공유할수 있는 정보를담은 블로그가 만들어 보고 싶어졌습니다. 내 블로그에 애착을 가지는일, 그 첫 시작을 내 맘에드는 스킨 찾기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2. 블로그, 어디부터 손봐줄까? 남들이 만들어놓은 좋은 스킨만을 찾아다니는 발상자체에 문제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웹디자인을 해봤다는 녀석이 말이 죠. -_-; 그러나 업무에 시달리다보면 개인적인 취미생활을 위해 시간을 마음대로 내기 힘들다는것! 다들 공감하시는 내용이겠지 요? 시간없어서 못한다고 말은 하지만.. 이.. 더보기
썩 괜찮은 친구를 만나다. # 1 . . . # 2 . . . 항상 사진에 목마른 직장인… 업무중 직장 상사의 눈치를 무시할수 있는 짬밥이 안되는 나… 덩치큰 나의 C 군아 … 널 항상 빛보게 해주는게 쉽진 않구나 그런 오늘 새 친구를 발견했다~ ^^ 앞으로 잘해보자~ 으쌰! 더보기
네이버 인증번호를 사칭한 사기.. 곤히 잠들어 있는 새벽 5시... 시끄럽게 잠을 깨우는 전화벨 소리... ' 아...뭐야.. 벌써 일어날 시간인가.. ' 부스스한 눈으로 바라본 액정은..알람이 아닌 전화벨임을 알려주는 숫자들이..깜빡깜빡.. 삐... " 여보세요...? " " 네이버 인증코드를 알려드립니다.. 3 1 X X XXXX 2 X 입니다. " " 다시 들으시려면 1번을 눌러주세요! " .. -_-+ 죽고 싶은게냐....!!!!!!! 아....진짜 별에별 사기 수법이 다 있어요. 새벽에 언듯 잘못 들으면 솎을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고.. 잠시잠깐 이지만... 몇일전에 눼이버겔 베스트에 오른 사진때문에 뭐 줄려고 그러나?? 싶은 짧은 기대를 한것도 바보 같고... ㅠㅠ 암튼.....사기꾼들!!! 죄다 눈밑에 다크서클 1미터씩 생겨버.. 더보기
처음 느껴보는 속상함.. 2008년이 된 지금 민찬이가 어느덧 4살이 되었다. 엄마공부하고 지금은 취직을 해서 일을 하게 되므로써 민찬이가 유아원을 다니게 된지도 어느덧 두 해가 되고 있고.. 아이를 키우면서 속상하게 될일들을 지금까진 별로 대수롭지 않게.. ' 에이...뭐 애들이 다 그러면서 크는거지~ ' 하고 넘어가곤 했다. 요즘들어 부쩍 민찬이가 유치원가는것을 싫어한다. 침대에서 잠들기 전에도 아침에 눈을 떠서도.. 민찬이가 가장 먼저 하는말이 "나..유치원 가기 시러... 나 엄마아빠랑 많이 놀꺼야.. " 라는 말을 먼저하고 엄마아빠와 함께 있는 간에는 " 엄마 아빠랑 노니까 신나~ " " 민찬이 기분 조아~~ " 그러다가 " 아빠랑 엄마랑 놀고 내일은 유치원 가야지~~ " 하면 벌써 울려는 표정으로 싫다고 울기 시작한다.. 더보기
블로그란...? 요즘 누구나 한두개쯤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나 사이트가 있게 마련입니다. 아직도 블로그(하다 못해 싸이월드)하나 운영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까? 지금 제 블로그를 방문해서 글을 보고 계신분들이라면.. 당연히 블로그를 하고 계신분이겠죠~ ^^ 저는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도 있고 지금 이 블로그도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사이트보다 블로그가 훨씬 편하고 아늑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기 이유인 즉슨... 운영하는 사이트는 제가 부업으로 하는일이 연관되어있어서 왠지 모르게 편치 않고 딱딱한 느낌을 스스로 가지게 되어버렸거든요.. 시간들여 만든 사이트인데 그런 거리감을 스스로 가지게 된게 좀 씁쓸하긴 하지만 그덕에 블로그 라는걸 하게 되었고 나름 편안한 공간을 얻게 된것에 만족해야겠지요. 그런데.... 더보기
In & Out 또 하나의 나의 분신.. 김민찬이를 보고 있으면 내가 이렇게 놀았던 때가 있었겠지 하는 생각을 하곤해.. 그때 나를 바라보던 우리 아버지의 모습이 지금의 나 일테고.. 세상이란.. 역시나 보이지 않는 시냇물이 흐르듯 보내었던 물은 다시금 바다로 흐르고 또 다시 시냇물이 되어 그 자리를 흐르는것만 같아..^^ 민찬아~ 나중에 니 아들녀석 낳아서 니가 지금 이런 아빠처럼 니 아들을 보게될때까지는 아빠랑 재밌게 추억만들면서 지내자 ^^b 아차~ 니 엄마도 항상 같이 해야지 ㅎㅎ; . . . . . . 볼수록.... 닮았단 마랴... 흠 -_-;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