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대교의 낮에 모습..
화려한 야경과는 달리..차분한 느낌의 바다..
여름같던 여수 날씨에 잘 어울리는 보트...
바다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묘한 매력이 있다..
투명하던 남도의 바다..
새벽녁의 알싸한...바다..
기대하던 만큼의 멋진 일출은 아니었지만..
나의 마음을 채워주기엔
그 장엄함으로 충분했다..
여수의 바다는...언제나 내 기억속의 휴식처일 것이다..
그 맑고 투명한 여수의 바다에서..
나와 친구들...우리는 함께 마음의 평온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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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 20060325
[추억 보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