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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

처형....In 남이섬



동생이 먼저 시집을가서...졸지에 이모가 되어버린 처형..














아직은...제부 라는 말이 어색해서..경태야 경태야 하는 우리 처형..












오랫만에 가족 나들이에...매일 신주단지 처럼 카메라를 메고 다니는
제부 앞에 조심스레 서본다..












가족 나들이가 즐겁기도 하지만...사진 찍어주는 제부도 썩...
마음에 드는 눈치다 ㅎㅎ;;












이쁘게 담아주기 보단..추억을 가득 담아주어야 하는데..
사진사로써의 욕심 때문인지 이쁘게 담고 싶은 맘이 앞선다..












그런데...시키는 대로 다 하는 처형도 사진 찍는것이 즐거운 모양이다..












나름 진지하게 찍히기도하고..












이제는 적응이 됐는지 카메라도 의식하지 않고..












훌륭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내 눈엔 자매지만...많이 달라보이는데..
사람들은 쌍둥이 같이 닮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스타일이 전혀 틀려서 그런건지 ^^;;


























우리 처형은 속칭 난이도 9.8 짜리 옷도 아주 잘 소화를 하곤한다..












좀 더 붙임성 많은 제부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렇게 사진 찍어주는 제부도.. 나쁘진 않은것 같다.....
( 우리 지애도 저런 표정은 내 앞에서 이런 표정은 못하는데 ㅎㅎ;; )












나 만의 생각인가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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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섬에서 | 060624.25

[추억 보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