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얼마전에 다녀왔던 <만리포 해수욕장> 보다 <청포대> 캠핑이 더 먼저였는데 이제사 올려봅니다 ^^; 갑자기 색시가 캠핑을 가자는 얘길 해서 탠트도 원터치 밖에 없었지만 단촐하게 필요한 몇가지만 챙겨서 다녀왔습니다. 재미나 놀고서도 집에가기 싫다는 민찬이 때문에 어쩔수 없이 폭풍바람 부는 바닷가 근처에서 잠을 잤는데요~ 와~ 파도소리와 바람소리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었던 기억입니다. 그래도 티비도 뭣도 없는 쬐끄만한 탠트안에서 라면도 끓여먹고 가족끼리 있으니 얘기도 많아지고 '하하호호' 웃음꽃 필 사소한 일들도 많아져서 즐겁고 좋았습니다. 짧게라도 또 떠나고 싶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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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대 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