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Essay
오늘 하루는...
소중한시간
2007. 3. 19. 08:41
# 1
감기 기운때문 밖에 나가지는 못하고
춥다고 엄마가 입혀준 잠바에 미끄럼틀을 타는 민찬이..^^
# 2
콧물을 훌쩍이며 오늘 하루를 보냈지만
아빠가 놀아줘서 그런지 어찌나 밝고 잘 웃던지..
# 3
아들~ 아빠 바바 ^^
.
.
.
예정되어있던 부모님과의 나들이가 취소된후..
오늘 조촐하게 나마 밖으로 산책을 가려했지만
색시와 민찬이의 몸상태가 좋지 못해 집에서 푹 쉬기로 맘먹고 있었다.
오늘은 정말 오랫간만에 집에 있으면서 컴퓨터도 켜지않았다 -_-;
엄마가 침대에서 자는 사이에 민찬이랑 신나게 놀고
웃고 '반짝반짝(작은별)' 노래 같이 부르고
민찬이를 다리위에 업드려 등긁어주다가 재워도 보고..^^
색시가 해준 맛있는 해물파전도 먹었고..
소소하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낸 오늘이었다.
아참~ 간간히 구입한 책도 보고...뭐 이정도면 나름 평안하고 알찬 주말을
보낸것 아니겠나..? ^^
그나저나...콧물 훌쩍하는 민찬이가 언능 나아야 할텐데
약먹일때마다 전쟁이다 ㅎㅎ;
자..내일부터는 또 다른 한주의 시작이다. 즐겁고 알찬 한주가 될 수 있도록
파이팅!!
@ 집에서 | 20070317 | slr/c + Tamron 28-7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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