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상 부터 사람을 편하게 해주었던 민우와 우리 민찬이..
다시 찾은 꽃박람회에서의 민찬이는
그때와는 사뭇 다르게 많이 커버렸다.
그때나 지금이나 같이 동행한 나뤼..
간신히 서있기만 했던 민찬이.. 이제는 너무나 잘 돌아다녀서
걱정이지만..
뿌듯하다.. 저렇게 잘 컷다는 사실이
그런 찬이를 그때나 지금이나 이뻐해주는 나뤼양..
나는야...가족을 담을때 가장 행복한 사진사..
걷기를 너무 좋아하는 민찬이..그래서 엄마를 많이도 힘들게 했던 민찬이..
목이 마를 정도로 걸어다녔나보다.
저 곳에서 담았던 사진에 가슴 뭉클했던 때가 벌써 5개월여 전...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비오는날 즐거운 여행을 함께했던 우리 모두..
단체사진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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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박람회에서 | 0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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