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이렇게 커서 엄마 발걸음을 다 따라하는 큰~ 녀석이 된거야~

후욱~~ 하고 멋지게 날려보렴..
그런데..아빠의 눈은 저 꽃잎보다 예뿐 너의 입술이...더 고와 보이는구나..

짜식.......^^

그래~~ 재밌게 놀렴..
아빠아빠아빠~~ 하고 너무 귀찮게 할때는...
쪼꼼~ 아주....쪼오~꼼~ 귀찮을때도 있지만..
니녀석이 요즘 아빠를 정말 많이 즐겁고 기쁘게 한다는것은 꼭 알아다오.

너희 엄마에 비하면 아빠는 세발에 피지만...
아빠는....아빠자나...ㅎㅎ;

아이코...아빠 코를 푸욱~ 찌르면 어쩌냐 임마~

엄마가 남겨준 민찬쟁이와 아빠와의 소중한 추억한장..

으아~~악 평범하겐 시러~ ㅎㅎ

따스히 비춰주는 햇살만큼 따뜻한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께...

멋진 아빠의 귀여운 꼬마친구로 자라주렴..

알았다고? ^^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