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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

창경궁 출사에서...#3 짙푸르던 창경궁의 하늘.... 일상에 지친 마음을 쉬기에는 더없이 좋은 단풍과 날씨였던듯하다.. 궁에 찾게 되면 항상 궁문 안쪽 문양들을 보게 되는데....전통의 문양이긴하나.. 전통이라기엔 항상 낯선느낌...새로운 느낌을 받게된다.. 친구 나뤼가..가지고온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이 날의 가장 좋은 아이템이 아니었나 싶다...폴라로이드의 묘한 매력은....원본이 단 한장뿐이라는 그것이 아닐까...... 그 전날 12시간의 대장정에 가까운 출사를 다녀온 무리들중 으뜸에 해당하는...앤플양.. 이날도 정신이 몽롱한듯한 모습이....아주 인상깊었다...... ( 이쁜 사진은 나중에 찍어줄께.... -_-; ) 이녀석을 보면....단아....참한...... 이런 단어가 잘 어울리는 외모를 가지고 있는것처럼.... 더보기
창경궁 출사에서...#2 사진에 대한 열정...특히 코닥에 대한 자부심과....코닥을 대표하는 네모님의 열정...멋지다...그리고 가끔은 네모님이 바라보시는 뷰파인더의 느낌을 보고 싶기도 하다.. 가을 느낌....깨끗함....알싸한 차가움... 코포인들의 사진에 대한 열정은....여느 카메라 사이트와는 다르다... 아니...그렇게 느껴진다...멋지고 화려한..보여주기 위한 사진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담아내는 따스함이 베어있다... 지금 새벽창가님께서도..그런 따스함을 담아 스크랩하고 계시리라........................찰칵.... 시린듯한 느낌과....유리같은 영롱함이 베어있는 ..가을에 느껴지는 수면위 느낌은.....정말 좋다.. 코포분들 모두가 민찬이를 이뻐해주시지만 구름누나는 유독 찬이를 이뻐해 주신다...고.. 더보기
창경궁 출사에서...#1 창경궁에 힘겹게(?) 들어선후...나뤼와 앤플양이 맞아 주었다..반갑게~ 친구들과 들어선 창경궁에선 열정의 모습으로 사진을 담고 계신 네모님이 계셨다.. 추운날이라...옷을 세겹, 네겹 여며입힌 민찬이.... 즐거운 표정으로 아빠를 바라봐 준다... 아빠...머해요..? 카메라를 잡고 있는 민찬이.. 이런중에도 찬이엄마는 아이를 들고 힘이들어 하고 있었다.. 가을은 이미 다 지나간줄 알았다... 그러나 창경궁엔 아직도 가을은 만발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연인끼리 나들이를 나와 마지막 가을을 만끽하고 있었고... 이런 만발한 가을낙엽에선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진을 찍는것이.. 사진을 하는 사람으로서의 최고의 행복일테다.. 찰칵................스크랩.... 사랑하는 나의 반쪽과..... 더보기
철길 출사에서.... 철길 출사중.... @항동저수지 | 20051126 | Olympus E-1 / 14-54 [추억 보관 프로젝트] 더보기
철길 모델출사에서...모델 : CMS 님 철길 출사에 뒤늦게 참가하여... 수고하신 모델분 감사하드리립니다~~ 함께해선 종선이, 마르샤님, PAGE님 즐거웠습니다~ ^^* @항동저수지 | 20051126 | Olympus E-1 / Zuiko Digital 14-54 2.8 - 3.5 [추억 보관 프로젝트] 더보기
[2005년] 두 남자의 가을 나들이..#4 같이 출사를 다니며...오랫만의 여유를 즐기시는 클라우딘님.. 많은이들의 흔적들...^^ 곡선의 미... 삶의 터전이자....낭만의 장소들.. 예비아빠... ^^ 인혜 ♡ 정훈 사랑합니다. 영원히........ ^^ 진정 영원하시길... 파아란 가을하늘....가을 치곤 상당히 더웠던 날씨였다.. 예쁜건물들은 사진인들에겐 더 없이 좋은 피사체.. 민찬아빠의 트레이트 마크 꽃 한 아름 샷...#1 민찬아빠의 트레이트 마크 꽃 한 아름 샷...#2 곡선의 아름다움......그냥 의미없이 바라보고 지나칠수 있겠지만... 누군가 골머리를 앓아가며 저것을 디자인 했으리라... 그런 디자인을 이렇게 이쁘다고 담아주는 나같은 사람이 있으니...그의 디자인은 성공한 디자인일것이다..ㅎㅎ; 얼핏.......섬듯할수도 있으.. 더보기
[2005년] 두 남자의 가을 나들이..#3 오랫만에 찾은 월미도...그곳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고... 나 역시도 여러차례 방문한...그다지 볼것이 없는 서해바다지만... 바다.....라는 이유만으로도 마음이 트이는것을 느낄수 있게해준다. 하루에도 몇번씩 바쁘게 왔다갔다하는.. 용주호.. 바다........사람들의 마음 한켠의 탈출구로 꿈꾸는 엄머니와 같은 휴식처.. 월미도의 상징과도 같은 갈매기... 분주히 움직이는 섬사람들...관광객들... 누군가를 여유를 즐기고 있을테고...누군가는 생계를 위해 열심히...걷고 있을것이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월미도는....정말 더러운 바다였따..쓰레기가 넘실거리는 요즘은 그런 월미도를 가꾸는일을 시에서 추진하는듯하다... 그래서 인지 그다지 뭔가 잡히지도 않을것같은 바다에도..많은 사람들이 낚시대를.. 더보기
[2005년] 두 남자의 가을 나들이..#2 많이도 봐왔던 꽃이지만...제대로된 이름을 알지 못한다.. 이럴때 찾아야 하는가..... BJ님 도와주세요~~ 가을날 꽃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벌들은 한가로워 보이기까지한다.. 그러나...살기위해...또 어떤 여왕벌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것이리라.. 참으로 탐스러운 궁딩이다.... 처음봤다....나비, 벌, 박각시 등이 아닌...송충이가 꽃속에 얼구을 파묻고 있는 광경은.... 이녀석 마크로렌즈도 아닌 줌렌즈를 가진 나를 우롱하는것인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내 앞을 날아다닌다.. 훗......무슨 생각인지 가까이 다가가도 날아가질 않는다. 파인더로 보이는 이 녀석은 참.. 이뻐보였다. 너 역시 나비를 위한 배경이 아닌.....주인공이 될수있다~ 적어도 내 사진에서는.. 가을을 담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