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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느껴보는 속상함.. 2008년이 된 지금 민찬이가 어느덧 4살이 되었다. 엄마공부하고 지금은 취직을 해서 일을 하게 되므로써 민찬이가 유아원을 다니게 된지도 어느덧 두 해가 되고 있고.. 아이를 키우면서 속상하게 될일들을 지금까진 별로 대수롭지 않게.. ' 에이...뭐 애들이 다 그러면서 크는거지~ ' 하고 넘어가곤 했다. 요즘들어 부쩍 민찬이가 유치원가는것을 싫어한다. 침대에서 잠들기 전에도 아침에 눈을 떠서도.. 민찬이가 가장 먼저 하는말이 "나..유치원 가기 시러... 나 엄마아빠랑 많이 놀꺼야.. " 라는 말을 먼저하고 엄마아빠와 함께 있는 간에는 " 엄마 아빠랑 노니까 신나~ " " 민찬이 기분 조아~~ " 그러다가 " 아빠랑 엄마랑 놀고 내일은 유치원 가야지~~ " 하면 벌써 울려는 표정으로 싫다고 울기 시작한다.. 더보기
블로그란...? 요즘 누구나 한두개쯤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나 사이트가 있게 마련입니다. 아직도 블로그(하다 못해 싸이월드)하나 운영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까? 지금 제 블로그를 방문해서 글을 보고 계신분들이라면.. 당연히 블로그를 하고 계신분이겠죠~ ^^ 저는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도 있고 지금 이 블로그도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사이트보다 블로그가 훨씬 편하고 아늑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기 이유인 즉슨... 운영하는 사이트는 제가 부업으로 하는일이 연관되어있어서 왠지 모르게 편치 않고 딱딱한 느낌을 스스로 가지게 되어버렸거든요.. 시간들여 만든 사이트인데 그런 거리감을 스스로 가지게 된게 좀 씁쓸하긴 하지만 그덕에 블로그 라는걸 하게 되었고 나름 편안한 공간을 얻게 된것에 만족해야겠지요. 그런데.... 더보기
SnowPlay # 1 처음으로 눈을 제대로 만져본 민찬이 수두가 다 나아가고 있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 걱정이... . . . # 2 옷을 단단히 입혀서 나왔으나...매서운 추위는 어른들인 엄마아빠도 춥게 느껴졌다. . . . # 3 눈의 지휘자 김민찬 민찬이의 얼음 지휘봉~ . . . # 4 사박사박 밟히는 눈이 신기한가보다..^^ . . . # 5 추워도 기념사진 한장은 남겨야..^^; . . . # 6 . . . # 7 다음날도 어김없이 나가자고 조르는 민찬이.. 역시나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 . . . # 8 ㅎㅎ; 포즈가.. 그런데 이날은.. " 아빠 추워~~ 집에가자~ " 하고 먼저 말하던 민찬...ㅎㅎ; . . . # 9 아빠가 뭉쳐온 눈을 보며...이리도 좋아하는 민찬쟁이! ^^ 오래는 못놀았지만.. 더보기
수두앓이.. 아이를 키워감에 있어 많은 일들을 격게 되지만.. 그중에서도 아이가 아픈일들을 격게 되면 부모로써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이 아픈일이다. 다른 누가 아픈것보다 가슴이 답답하고 아리는거은 어느 부모나 마찮가지일것이다. 우리네 부모님들께서도 그러하셨을텐데.. 그 고마움을 알지 못하고 커온것을 이제서야 조금씩 느끼게 된다. 아픈모습까지도 담아두면 나중에는 또 하나의 기억으로 남게 될것임을 알기에 오늘도 사진으로 기록한다.. # 1 . . . # 2 . . . # 3 . . . # 4 . . . # 5 . . . # 6 . . . # 7 . . . # 8 . . . @집에서 | 20071223 SLR/C + EF 50.4 더보기
산타 민찬 . . . @ 집에서 | 20071215 SLR/C + EF50.4 더보기
[펌] 부모에게 맞는아이 또래에게도 맞는다 초등학교 아이가 있다. 잘 크기만을 바라지만 어디 그게 쉽나?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를 바라지만 그것 또한 쉽지 않다. 부모로서 바르게 키우고 싶은데 이런 것을 누가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해서 찾다가 찾은 책이다. 책을 읽어가면서 느끼는 것은 부모로서 낙제점을 가진 부모였구나 싶다. 잘못 알고 있던 많은 일반 상식을 깨우는 책이 되어 주었고 앞으로는 더 이상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게 인도하는 책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자라면서 부모에게 많이들 혼이 났고 체벌도 받았다. 아마 대부분의 이 시절에는 비슷하지 않았나 싶다. 근데 이제는 부모로서 아이에게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생각해 봐야 할 때다. 그래서 선택 한 책은 "친구들이 따르는 아이, 친구들이 떠나는 아이" 이다. 지금 읽는 책에서는 이런 체벌이 아이에.. 더보기
+ . . . @인사동 | 20071202 SLR/C + EF 50.4 더보기
뒤늦은 여름휴가...# Final # 1 화순의 숨겨진 무릉도원을 관람한후 정색시의 기억속에 최고의 단풍으로 기억되는 강천사로 향하고 있었다. 열심히 악셀을 밟아 강천사로 향하던중 햇빛과 함께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갈대숲을 발견했다.. 그대로 그 갈대숲을 지나칠수 없어 도로 옆에 차를 세워둔뒤 갈대숲으로~ 처음보는 갈대밭에 신나하는 민찬이 ^^ . . . # 2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는 갈대를 담고 있는 지애.. 맘편이 나온 나들이에 이런저런 풍경들이 세삼 편안하게 느껴지는듯 보인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사람 사는것.. 맘편한게 최고인것 같다..^^ . . . # 3 어딘지 지명도 알지 못하는곳이지만..정말 넓디넓은 갈대밭이 장관이었다. 제때에 찾아온다면 더욱더 웅장하게 넘실거리는 갈대숲을 볼 수 있으리라.. 네비게이션에 체크포인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