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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

3월의 여수에서 민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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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가장 큰 의미중에 하나는...

소중한 기억들을 사진속에 담아두는것..
 
우리 가족의 모습들을 담아두는일은....언제나..행복하다.
 
뷰파인더로 이녀석을 바라볼때...
 
렌즈를 통해 아빠를 바라보는 이녀석의 눈을 볼때..
 
사진을 찍는 중에도...나도 모르게 웃고 있다...
 
사진은 꼭 작품이 아니라도 된다...
 
어떠한 사진이건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남들이 알수 없는 또는 의미없는 것이라고 생각할수 있는것이라 할지라도..
 
그 자신에겐 소중한 기억을 담아놓은 사진이기 때문이다..
 
멋훗날...너의 이런 모습을 보게 된다면..
 
즐거웠던 그때를 생각하며...다시한번 웃을수 있겠지..
 
너의 그런 표정 하나까지도..
 
사진으로 남기지 않으면...기억속에만 남아 있을....모든 행동들..
 
엄마아빠의 사랑도 함께 담아둔 기억들..
 
나중에...나중에....니가 기억하지 못하는 일일지라도..
 
아빠가 담아놓은 소중한 기억의 단편들을 보고 ...
 
너 역시도...지금의 나 처럼..
 
웃고 있길 바란다...
 
 
@ 여수에서 | 2006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