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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One Shot

[2005년] 가을아침에....




















매일보는 집앞 이지만...하루하루의 모습이 다르다..


Olympus E-1 / Zuiko 14-54 2.8-3.5

BGM :  The Look of love / Diana K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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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녀석이 이 사진을 감상하면서

" 느낌좋다...차분하고..그곳에 있는것 같고.."

그러나 제가 나타내고자 했던 주제중엔....

가을 아침의 서늘함...비오고 난 후의 촉촉함...차분함...등도 있지만...

안개낀 아침에 부는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을 부각해서 나타내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낙엽을 얘기했을때... 그 친구는..아 낙엽 보인다~ 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때서야 제가 의도했던것을 모두 느끼는것 같았습니다..

고로 이 사진은 좋은 느낌은 받았으되... 주체 표현력이 조금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차길을 건너서 저 떨어지는 낙엽을 찍었더라면....그걸 귀찮게 여겨서 멀리서 당겨 찍지

않았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 다음엔 좀 더 나은 사진을 위해 해야할일이

생겼네요~~~

" 당신의 사진이 충분히 마음에들지 않는다면...그것은 당신이 찍고자하는것에 충분히 다가가지

  못했다는것이다... "


 
@문학동향교 | 20051028


[추억 보관 프로젝트]

지켜야지 지켜야지 하면서도 지금도 잘 못지키는 사항중 하나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