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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

[2005년] 두 남자의 가을 나들이..#3



오랫만에 찾은 월미도...그곳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고...
나 역시도 여러차례 방문한...그다지 볼것이 없는 서해바다지만...
바다.....라는 이유만으로도 마음이 트이는것을 느낄수 있게해준다.
하루에도 몇번씩 바쁘게 왔다갔다하는.. 용주호..














바다........사람들의 마음 한켠의 탈출구로 꿈꾸는 엄머니와 같은 휴식처..














월미도의 상징과도 같은 갈매기...














분주히 움직이는 섬사람들...관광객들...
누군가를 여유를 즐기고 있을테고...누군가는 생계를 위해 열심히...걷고 있을것이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월미도는....정말 더러운 바다였따..쓰레기가 넘실거리는
요즘은 그런 월미도를 가꾸는일을 시에서 추진하는듯하다... 그래서 인지 그다지
뭔가 잡히지도 않을것같은 바다에도..많은 사람들이 낚시대를 들이우고 있다..












































돌계단 아래 내려가 월미도 앞바다의 모습들을 담고 있다 보니..발 아래로 물이 점점 차오르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클라우딘님과 서서 촬영을 하던 언덕 뒷편으로까지 물어 점점 차오른다...
그런데 신기한것은 낚시를 하시던분들은 피할생각은 안하시고 계속 낚시를 하셨다는
것이다...계속 그곳에 계셨을까..?














불어오르는 바닷물도 문제가 되지 않을것처럼 애정행각을 벌이던 연인들..














바다에 비치는 햇살은 참 묘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예뿐 빛망울로..














때로는 별사탕으로...














낚시하시는분중에 먼가를 낚으시는 모습...딱 한번 봤다.....쪼꼬만 따게(?)














많은 사람들을 맞이하는 월미도인지라...예쁜 음식점과..카페도 있다.
이쁜 카페를 담으려고 하니...보이지도 않던 사람들이 우루르 지나다닌다... ㅡ_ㅡ;














기다리는자.....원하는것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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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많았던 가을날, 두 남자의 외출중..

@월미도 | 20051103 | Olympus E-1 / Zuiko 14-54 2.8-.3.5


[추억 보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