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3 12:00 | Photo/Essay

사진을 옮겨서 포스팅 하다보니 예전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되살아 납니다. 사진이 가진 큰 힘이자 매력이겠지요? 지금 올라가는 포스팅은 2006년 여름휴가때 강원도를 탐방했던 저희 가족의 여행기입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강원도의 매력을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



대망의 둘 째날...첫 째날 마지막에 가려고 했던 오죽헌..그러나 막상 앞에 도착하니
날은 뉘엇뉘엇하고 외관상 현충사와 별단 다를꺼 같지 않아서 가지 않으려고 했었다.
그러나 숙박했던곳의 사장님께서 괜찮다고 가보라고 추천해주신덕에 다음날 첫 코스로
선택한 오죽헌 말 그대로 검은 대나무가 있는 곳이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자그마한 대나무
역시나 검은 대나무..














오죽헌을 처음 들어서는 순간 느껴졌던것은 분주히 움직이는 조경을 하는 분들의 바쁜 소리들과
그에 걸맞게 깔끔하게 정리된 조경들이었다.



























나는 얼마전까진 도심에서만 살왔었다. 현재는 아산으로 이사를 해 자주 보는 푸르름 이긴 하지만
민찬이가 뛰어놀기엔 더 없이 좋은 공간 같았다. 날이 해도 가려주어 너무나 좋았던 그 날













그렇게 걷고 뛰고 하는 민찬이를 담는 것은 너무나 즐거운일



























오늘도 얼마나 바쁜 일정을 소화할지는 모르지만 5천원짜리 지폐에 있다는
오죽헌을 방문하여으니 열심히 돌아야 할것 아니겠는가..
물론 기념촬영은 틈날때마다 해주는 센스..













지애와 이제 같은 취미를 나누다 보니..똑같은 피사체에 관심을 가지게 될때가
많다. 그래서 부부인가보다..













나의 소중한 보물들..













함께여서 행복하고...같이해서 즐거운 사람들













"오죽헌이 왜 오죽헌인줄 알어..?"
"검은 대나무가 있어서 오죽헌인거야~~ "
하며 아이들에게 이런저런것을 알려주는 부모들의 목소리..
아~~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아이들..
그들이 바라보며 이야기 하던 '오죽'













사진 찍는 사람들 대부분 이런곳을 가면 처마 밑을 유심히 보게 되는것을
공감할 것이다.













오죽헌은 아기자기 하고 정말 이쁘게 요기조기를 잘 꾸며놓은곳이다.
가보지 않고 지나쳤다면 많이 후회했을것 같다~
아니....가보지 않았다면 아예 몰라서 후회도 안했을까..? 그러나 가보고 나니..
후회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사진 한장 찍어주는...시간 찰칵~













가족의 일기를 담아내는 일~













찍고 싶은것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찍기가 쉽지 않지만..그래도
함께하는 가족의 모습을 담는일은 얼마나 보람된 일인가 ^^













저런 모습을 담는데..어찌 행복하지 않겠는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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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죽헌,초당마을에서 | 060822 |

[추억 보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