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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

아들과의 한잔~



오랫만에 삼겸살 외식을 하러 집앞 식당에 나왔습니다~
찬이녀석도 덩달아 기분이 좋은지 불쑥 아빠 다리에 앉겠다고 하네요~
그러더니..자기도 잔을 달라고 "아빠꼬~아빠꼬~" 하면서 이내 한 몫을 차지합니다.
그러더니...물을 따라 달라고 하면서 "아빠 짱~~ 아빠 짱~" 하며 찬이 부딪히자 합니다. ㅎㅎ;
"자 아들 한잔 하자고~~ 짱~~ "
찍사로는 색시가 수고해줬습니다 ^^*














원샷~~~













자~ 안주도 먹어야지~ 아아~~













자자~ 한잔 더~~













마쎠~~~ -0-/













석잔은 해야쥐??? ㅎㅎ;
" 짱~~~ "













^^*













이녀석도 이제 보는눈이 생긴건지 약주 선전의 광고모델인
한가인을 보더니 얼굴을 쓰다듬고 이쁘다고 합니다~
아주 부끄러워까지 하더군요 ^^;;;













밥도 잘 먹는 우리 아들~~



























무슨 표정이야 아들??













우아 입터진다~~













잘 먹으니 엄마가 더 배부른가부다~













단촐하지만 즐거운 우리 가족..













점점 자신의 의사도 표현할줄 알고~
얼마전까지 음식점에 가면 여기저기 정신못차리게 하던 민찬이가
아니더군요~ ^^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아들~~ 오늘 아빠와의 첫 술대면 정말 즐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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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c + Tamron 28-75 F2.8

20070215 | 집앞 설화촌에서..

[추억 보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