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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

여수에서... # 5



# 1

한옥마을의 대청마루바닥 느낌이 신기한지 이모저모를 보면서 돌아다니던 민찬이..















# 2

갑작스레 시끄러운 소리에 뭔가 하고 넘어가봤더니..
전통 혼례식을 치루고 있었다. 신랑이 연세가 좀 많이 있어뵈시던데..
결혼하셔서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하는 바램 ^^













# 3

한손에 민찬이를 안고 사진찍었더니 민찬이 보고 저런 표정을
짓는다.. ㅎㅎ;













# 5

오랫만에 나들이는 가족의 활력이 되기에 충분했다.
즐거운 시간들..













# 5

남도에 찾아온 매화.. 향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 분홍빛 발그레한
매화의 모습은 참 단아해보였다.













# 6

뒤따라 걸어가면서 사진찍기~
페이를 받고 찍는 사진과는 하늘과 땅차이로 재밌는 가족사진찍기 놀이..^^













# 7

찬이 볼은 뽀뽀를 부르는 마법의 볼~^^













# 8

낙안읍성의 이모 저모를 둘러보던중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던곳..
간판엔 문화재 어쩌고 써있었고..뭔가 하고 들어가보니~
힘 좋아보이시는 아저씨의 힘찬 떡매질을 사람이 구경하고 있었다.













# 9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것들을 가족과 함께 바라보고 싶고 느끼고 싶다.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하는 소망..













# 10

집에서도 어묵반찬을 그리도 조아하던 민찬이..
한개 물려주니 자~~알 먹는다~ ㅎㅎ













# 11

금새 옆에서 떡매질하던 떡에 콩고물을 바르고..
능숙한 솜씨로 차착착~ 떡을 썰더니 따끈따끈한 인절미를 내놓으신다.
손님이 음청~많았다는...벌이가 꾀나 되시겠다는 -_-a













# 12

어묵에~ 인절미에~~ 맛있는것 투성이 ~~ ^^
따끈따끈한 인절미의 달콤함...아직도 입가에 멤도는듯하다.













# 13

문화재여서 그런지 이런저런 옛것들의 보존이 참으로 잘 되어있었다.
그중 선중이가 " 저거 찬이가 쓰면 이쁘겠다~~ " 하던 초랭이 모자??ㅎㅎ;













# 14

모자쓰는것을 평소에 즐기던 민찬이.. 서슴없이 휙~














# 15

저 이뻐요~~? ㅎㅎ ^^













# 16

아궁이불에 바람부는 도구를(풀무라고 하던가..) 신기하게 바라보던 아이..
친절하게 알려주시던 떡매아자씨..













# 17

입가에는 인절미 먹은 티를 팍팍 내며 맛있게 오물오물 먹는..
김민찬..













# 18

인절미 먹다말고 무언가를 달란다...
무엇인가 했더니...미란이의 구공이.. 구공이만 보면
" 엄마꼬...엄마꼬... " ㅎㅎ;
여지없이 민찬이에게 넘어간 구공이..^^














# 19

태어나기 전부터 사진찍는 아빠를 보아와서인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사진찍는 포즈를 취하던 민찬이..
엄마아빠의 신혼여행 사진을 남겨주었던 구공이를 들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다.. ^^













# 20

아빠처럼 카메라를 들어 보고..아빠처럼 꾹 누르며...
입으로 하는말...
" 짜까~~ "
아들과 함께 사진찍을날이 멀지 않았을것 같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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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4,25 | 여수에서

SLR/C + Tamron 28-75 F2.8

[추억 보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