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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

삼청동 나들이.. #1



#1

향수가 묻어날것만 같았던 상상을 가지고 삼청동을 찾았다.
다 지난 가을을 끝자락에서 만난
마지막 가을의 모습..















# 2

어딜 보고 있는거니..?
날 좀 봐~
아...저기 우리 가족과 친구들 보고 있는거야..?
나 도 좀 봐주지..













# 3

생각했던 삼청동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곳곳에서 묻어나는 아기자기하고 옛스러운 느낌..













#4

그런 삼청동을 동행해준 고마운 사람들..













#5

삼청동 그곳의 느낌..













#6

나는 그를..
사진에 대한 열정이라기 보다는..
일상에서 대면하는 모든것들을 갈무리하는 즐거움을 아는 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그를 사람 냄새나는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7

자주 보던 고궁의 처마가 아닌..
옛정이 묻어나는 듯한 처마...
사뭇 느낌이 다르다.














#8

함께하고 있는 그들을 담고 있는 나..













#9

함께한다는것은 좋은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만났음에 즐거워하고 그런 서로의 모습을 담기를 좋아하는
우리들..













#10

서로를 보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올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11

낙하산...
왜 낙하산인지는 잘 모르지만..
나는 주선이라고 부르는게 더 좋다













#12

유독 내 아들을 좋아해주는 나뤼..
또 그런 나뤼를 잘 따르는 민찬이..
헤어질때 인사하는 서로의 모습은..
애잔하기 까지 하다..














#13

삼정동 내음..













#14

신기한곳이다...아직까지 이런 느낌을 간직하고 있는곳이
있다는것...













#15

옛스러움과 새로운것이 공존하는 곳..













#16
차한잔 마시고 싶은 이쁜카페가 많은 곳..













#17

몸은 지치고 힘든 상태였지만..
마음만은 즐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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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청동에서 | 061111 |

[추억 보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