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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iary

7년간의 준비끝에 다녀온 가족여행 Day-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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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의 기록중.. 2011년 03월 02일
 

하루의 첫 시작을 '아마리 호텔' 에서의 마지막 조식으로 시작했다. 다음에도 다시 찾고 싶을만큼 좋았던 숙소! 일정의 첫 시작은 '악어농장'

뻔하다고 볼 수도 있는 쇼지만 재밌는 연출과 바글바글한 악어들이 인상적이었던 스케쥴이었다. 백만년이 넘었다는 화석들도 볼만했고 그와

더불어 조경도 수준급이라 사진찍기에도 더없이 좋았다. 멋진 75세 '김원중' 할머님의 사진도 담아드리고 나중에 사진도 보내드릴 생각~

노년에 너무나 멋지게 살고계신 할머니! 이후엔 쇼핑 일정을 소화했고(라텍스, 쥬얼리샵, 나무뿌리샵) 생각보다 많른 지출을 했지만 어머니

약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했기에 괜찮다는 생각(3개월분 2셋트가 90만원;;)이다. 마지막으로 고대했던 '타이전통안마'시간!

2시간여동안 민찬이는 안마사들이게 최고 인기스타가 되었고 우리 모두 만족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저녁식사로는 한식부폐에서 고기를

구워먹었고 3박5일 일정의 일행들과는 아쉽지만 연락처를 주고 받고 헤어져야만 했다. 이후에 어떤 인연으로 남게 될 것인지도 궁금한 일..

야간인 어머니, 아버지, 경호와 방콕의 '까르프' 를 방문해서 망고도 사고 현지 게이도 봤던 신기한 경험. 물론 대형매장이라 운영방식은 같았음.

지금은 다음날 아침 짐을 챙기고 남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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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었던 아마리 호텔..
다시 가고 싶어집니다 ^^;
가족들 모두 이 곳에서의 식사를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커피마져도 향기롭고 좋았던 시간..
어머니와 색시도 커피향에 만족하는 모습입니다.











몇일동안 호텔에 머물면서 식사를 할때면 항상 옆에서 잘 챙겨주던 아가씨가 있었습니다.
함께 사진한장 찍자고 했는데.. 부끄러웠는지 옆에 있던 아가씨가 대신 함께 해주네요 ㅎㅎ;
그래도 사진을 보고 있으니.. 환하게 웃어준 직원분께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이 사진은 전 날 민찬이가 씨워킹을 하러 바닷속으로 들어갈때를 묘사한 모습입니다.
저때 어머니, 색시, 저  이렇게 셋이 있었는데 참 배꼽을 잡고 웃었던 기억입니다.
아이에겐 공포의 기억이 됐을지 모르지만.. 저는 아직도 그 바닷속의 느낌, 물고기의 느낌, 
손에 있던 빵을 뜯어먹던 느낌 등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









마지막날 숙소를 떠나야 했던 시간.. 민찬이도 그것이 싫었는지 표정이 밝지가 못하네요 ^^;
생각같아서는 그렇게 행복하게 쉬는 날들만 가득했으면 했지만.. 그럴수 없다는건 모두가 잘 아는
사실 이니까요~










아마리 호텔의 야외 수영장.. 저 의자에 앉아서 식사를 해보고 싶다는 맘이 있었지만 그러진 못했더랍니다 ^^;








다른 숙소에서 지내던 사람들을 픽업할때 잠시 내려서 쉬었습니다.
오래되서 숙소 이름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 -_-;;;
다만 사진속에 색시 입술이 발그레 한거보니까.. 여행중에 무척 힘들어 하던 기억이
다시 생각납니다.










자주 볼 기회가 없음에도 삼촌을 참 잘 따르는 민찬이랍니다.












색상이 참 좋은 배경이 되어주었던 장소












마지막 여행 코스였던 근처의 악어농장.. 조경도 잘 꾸며져있고 나무화석도 있었습니다.











여행중에 두번째로 마시는 코코넛입니다. 더웠던 날에 무척이나 시원한 음료가 되어주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날이지만 아직도 즐거워 하셨던 어머니..^^
































사진보니까 또 여행 가고 싶어집니다. 
아우.. 주기적으로 갈려면 돈 참 잘 모아야겠어요! ㅎㅎ













브이브이브이! 사진찍을땐 언제나 브이! ㅎㅎ
























돌고래와 함께! 색시는 입술 뿍! 민찬이는 눈....을 감았네요 -_-;












악어농장 기념, 악어와 함께!












하루에도 수차례 공연을 하는 조련사.. 힘들었겠지만 사람들의 박수소리에 힘을 얻는것 같았습니다.
쉽지 않는 일일테지만 다치지 않게 꾸준히 많은 박수 받으며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중간에 들덨던 한국인이 운영하는 파인애플 농장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농장에서 사먹는 파인애플이랑 망고가... 숙소 주변 밤시장에서 파는
과일보다 훨씬 맛이 없었습니다. 아직도 가족들이 모여서 여행 얘기를 하다보면 숙소옆에 있떤 트럭아저씨에게 샀던 망고가 정말!!! 맛있었단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파타야에서 샀던 망고 먹고 싶습니다 ㅠㅠ

아.. 위 사진은 주변을 돌고 있는데 가족들과 사진을 찍고 있던 러시아 꼬마 숙녀입니다! 너무 이쁘게 생겨서 민찬이랑 손잡고 사진한번 찍으라고
했더니.. 민찬이는 다르게 생긴 아이가 어색했는지~ 못마땅해 하고 있습니다 ㅎㅎ 

너 임마!! 커봐!! 아주 좋은 기회를 놓인거라고!! ㅎㅎ












할머니 할아버지랑 사진찍으라니까 좋답니다 ^^












다음날 비행기에 오르기 위해 다시 방콕으로 돌아왔습니다. BANGKOK CHA-DA HOTEL 에서 묵다가 밤시간이 아쉬워 어머니와 함께
잠시 밖에 나왔습니다. 쌍둥이 타워...사진을 보니까 그때의 밤거리가 생각이 납니다. ^^사진은 이래서 참 좋은거 같습니다. 












 




























여행객은 언제어디서나 사진을 찍어줘야 제 맛! 아니겠습니까? ^^ 
돌아가기 직전에도 여기저기서 사진찍기에 바빴습니다.
























현지 가이드분! 아...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ㅠㅠ; 너무 오랫동안 묵혀두었다가 포스팅을 해서.. 정말 미안하네요!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해놓고 아직도 못보내고 있으니.. 가이드님에게 사진좀 보내고 안부도 여쭤봐야겠습니다.









태국 공항에 전시되어있던 조형물과 함께.. 어린 민찬이가 보기에는 드레곤!! 이 참 멋져보였나봅니다 ^^























 









현지에서 시원한 안마를 해주셨던 좋은 분들! ^^
 








행복한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태국에서의 기록을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여행사진은 정말 바쁘더라도 꼬박꼬박 포스팅을 해야겠단 다짐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기억이 소실되어 너무나 안타깝네요..







 


차타호텔에서 바라본 방콕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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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방콕 | 201102 ~03 | SLR/C + Tamron 28-75 , EF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