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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iary

민찬이 딸기농장 다녀왔습니다.

정색시 직장 동료분께서 집이 딸기농장을 하십니다. 덕분에 한참 홍보중인 논산딸기축제 전에 농장체험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원래 체험을 하게 해주는 농장이 아니다보니 딸기를 수확해보는것 이외에 잼을 만든다던지 떡을 만드는 체험을 하지는 못했지만 맛난 딸기를 바로 따서 먹어볼수 있었다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민찬이가 좋아했던것은 말할것도 없구요! 덕분에 민찬이가 따온 딸기 집에 가져와서 한참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료분 감사합니다!




새콤달콤 딸기! 정말 맛있었습니다. ^^











아이들이 직접 딸기를 따서 먹으니까 신기해서 그런지 무척이나 좋아하고 맛있어 합니다.

논산에서 딸기체험을 하고 있으니 한번 참가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한바구니는 정말 금세 따더군요 ^^










덜익은 딸기를 따지 못하도록 지도했지만.. 욕심이 생기는지 간혹 덜익은것에 손이 가기도 합니다 ㅎㅎ










잠시동안 수확한 딸기입니다! 맛있어 보이죠? ^^










아들이 딸기수확 체험을 하는동안 엄마는 회사일로 수다삼매경!! @@










아빠는... 사진찍기 삼매경! ^^;;










딸기농장은 단순한 하우스 구조이지만 서서 수확을 할 수 있는 형태도 있고 이렇게 고랑사이를 앉아서 걸어다니며 수확하는 형태도

있었습니다. 하우스 상단에는 이렇게 스프링쿨러가 총총총 달려있더군요~










두바구니나 수확한 민찬이~ 그러나 맘씨좋은 어머님, 아버님께서 깨끗한 녀석들로 더 챙겨주셨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빠도 먹어보라며 내밀어주는 민찬이~ ^^ 고맙다 아들!










자고로 일을 했으면 쉬는건 또 칼같이 해줘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ㅎㅎ










바로 집으로 돌아오기 아쉬운 마음에 정색시의 말을듣고 공산성으로 놀러갔습니다.

오랫만에 가족끼리 야외에 나오니 신이난 민찬이는 걸음도 가볍습니다.










사진찍는 아빠를 배려한 표정과 슬로우 모션~ ㅎㅎ;










학교가더니 혼자서도 엄마아빠와 멀리 떨어질줄도 알더군요. 나름 대견한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학교생활에 익숙해져 가겠지요~




















세식구뿐인 단촐한 가족이라 놀때나 뭐할때 많이 아쉽긴 합니다. 그러나 뒷모습에서 보시는것 처럼 민찬이는 항상 즐겁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ㅎㅎ










셀카가 어려우면 그림자로 가족사진 찰칵!










지난주 벚꽃구경 가기 전주라 아직 꽃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다소곳한 이녀석들을 외면할수가 없더군요~










좋아하는 민찬이를 보니까~ 앞으로는 일부러라도 좀 자주 나오려고 노력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참 다닐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게을러지려는 마음을 추스려야겠습니다!










비석들(?)을 보더니 유령 흉내내는 민찬이!










^^










사진찍을때 표정도 참 가지가지입니다~










거울을 보았으니 가족사진 한방 더! 찰칵!!

즐거운 가족 나들이 마무리~~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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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 딸기농장, 공산성 | 20120408 | SLR/C + EF 50.4  EF 7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