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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iary

오랫만에 야외로 나들이 갔습니다.

멀리 간것은 아니지만 색시가 근무하는 학교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원래는 학교앞에 맛있다는 자장면집을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문을 닫더군요. 일반적인 음식점이면 주말에 더 바쁘게 운영을 할텐데 학교앞이라 문을 닫은것 같았습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근처에서 양념갈비와 삼겹살을 먹고.. 들어오기 전에 고민했던 <떡볶이와 튀김>을 포기하지 못하는 민찬이랑 색시때문에 바로 다시 고고고~ 당연히! 음식이 남아 싸가지고 오기는 했습니다 ㅎㅎ 저희가 그렇게 돼지는 아니거든요! 덕분에 학교 잔디에서 뛰어놀기도 하고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디 나들이 가지못한지가 한참이나 되서 그런지 민찬이는 거기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줬습니다. 담주 추석인데.. 추석이 지나면 어디 좋은데 좀 놀라가야겠습니다.





배가 부른상태인데도 잘먹더군요. ㅎㅎ











오랫만에 엄마,아빠랑 나와서 즐거운 모양입니다. 형제가 없어서 놀아줄 사람이란곤 엄마아빠뿐인데..

자주 놀아주지 못해 미안하네요~










된장스럽게 학교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하나 마시면서 쉬려고 했는데.. 학교안에서 운영하는 간이카페라 그런지 문을 닫았거군요 -_-;

커피 싸갈껄 그랬습니다.










엄마귀에 꽃 하나 꼽아주고 뿌듯했는지 브이질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제법 많이커서 이제는 저~ 멀리 혼자서 우다다다 뛰어갔다가 뛰어올라오곤 합니다.

"헥헥" 거리긴 하지만 즐거운 모습입니다.










^^










영화도 찍었습니다. ㅎㅎ






























민찬이는 지 엄마가 거의 애인급입니다. 엄마에게 바치는 꽃!




















제가 결혼반지 잃어버린줄 알고 용돈모아서 반지 사준지도 꾀나 시간이 흘렀네요.










사진찍는 아빠는 사진에 함께 찍히기 쉽지 않으므로 그림자라도 함께 담아봅니다.










나무에 올라가면 안된다고 말했지만.. 너무 많은것들을 하지 말라고 제제하기가 좀 미안했습니다.

가지가 상하지 않게 주의시켰습니다.




















얼마전 처형이 사준 민찬이 신발입니다. 알록달록한 색상에 본인도 맘에 들어하더군요 ^^










햇살이 적절히 어울어진 좋은 날씨였습니다.




















엄마와 함께 네잎클로버 찾기! ^^










엄마는 미리부터 포기했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일찍 낙엽이 떨어지고 있더군요. 얼마지 않아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이 성큼 다가올것 같은

그런 날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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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 20120923 | SLR/C + EF 50.4  ,  28-75 F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