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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13 [직장생활 불만기] 나의 퇴근시간을 왜 너희가 결정하는가? (3)
2012.09.13 22:27 | Photo/Diary


Headache
Headache by Rob Sherida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퇴근시간이 지나서 퇴근을 하려고 하면 이미 30분에서 1시간 가량이 지나서 퇴근하는데도 불구하고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상사들이 있다. 그리고 그렇게 퇴근하지 않더라도 퇴근시간이 지나서 갑작스레 저녁 먹으러가자는 일이 일주일에 두세번은 된다. 


50대에서 60대가 넘어가는 사람들이라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더라도 들어가기 싫은건지 자기가 회사에 남아있으면 너희들도 남아있어라.. 혹은 "내가 밥먹자고 하면 너희들은 그 얘길 들어야해~" 라는 뤼앙스를 강하게 풍긴다.


나는 퇴근시간이 지나면 집에가고 싶어하는 부류의 사람이다. 물론 회사에 할일이 남아있다면 늦게까지 남아서 일하는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날 해야할 업무를 다 마무리한 상태에서도 상사가 남아있다는 이유하나로 눈치를 보며 퇴근하지 못하는 사실이 너무나도 싫다. 그 상사가 일을 하는것이라면 그나마 낫지만 퇴근하지 않고 자기 방에 틀어박혀 방송을 본다던지 게임을 한다던지 하면서도 직원들 퇴근못하게 묶어두는 행동은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 행동이다.


그러한 일이 비일비제하게 일어나는 부서에서 나와 다른부서로 옮겨진 지금에도 역시나 퇴근시간에 대한 불편함. 퇴근후 일주일에 두세번 이상 식사하자고 얘기하는 상사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존재이다. 


내가...사회생활하기에 부족한 자질인것인지..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것인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