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여운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공모전에 밀려 이제서야 여행 이틀째 사진을 올리게 되네요. 저 대단하지 않습니까? 후훗..
사진을 보면서 여행을 기분을 다시한번 느껴봐야 겠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스크롤의 압박이 예상됩니다. 이해해 주실줄 믿으며 고고싱 합니다! ^^
사진을 보면서 여행을 기분을 다시한번 느껴봐야 겠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스크롤의 압박이 예상됩니다. 이해해 주실줄 믿으며 고고싱 합니다! ^^
@ 석굴암 | 20091023
# 1
아침 일어나 맛난 라면을 아침으로 끓여먹고 출발한 곳은 숙소에서 멀지않은 석굴암이었다.
어릴적 기억으로는 커다란 불상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것만 기억이 날뿐~
사실 스탬프 찍을 욕심이 더욱 컷다는게 솔직한 맘이었다 ㅎㅎ;
오전시간임에도 석굴암 앞은 학생들 (초글링때)이 바글바글 했다. 지나는 길 마다 어찌나 대열도 가지가지던지
그러나 머지 않아 민찬이도 초글링이 될 것을 생각하면...훗 - _-;
# 2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나무아래 참으로 편안한 자세로 책을 보시는 분이 계셨다.
너무나 한가롭고 평안한 모습................ 이었지만!
사실 저 자리에 지애랑 민찬이를 두고 사진을 찍고 싶었던 나에겐 조금 미운(?) 모습이었단 말씀!
너무 오래 차지하셨쎄요~~~
# 3
어렸을적 기억으로는 석굴암의 불상은 그 외형을 아무런 가림막 없이 볼 수 있었던것 같았는데 지금은 유리막으로
관람객과 격리시켜 놓았다. 문화재의 보호를 위한 당연한 장치였지만 왠지모르게 그 시절 보았던 모습보다는 조금
멀게 느껴지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간단하게 스쳐 지나고 패스~
그치만... 기념 사진은 남겨야 하니까! ㅎㅎ
# 4
석굴암 가서도 민찬쟁이 사진만 찍어대는 나는냐 아빠 찍사!
ㅎㅎ
# 5
정색시가 전파시킨 볼뿍~ 표정! 지애 사진을 보다보면 평범한 표정의 사진보다
저.. 볼뿍 사진이 더 많은것 처럼 느껴질때도 있다 -0-;
어쨌든 어딘지도 모를 배경에서 가족사진 하나 찰칵!
이 곳은 석굴암 건물을 바라보고 있는 지점!
# 6
그 대들은 아는가...감로수 바가지 전투를!! -0-)/ 허입허입!!!
# 7
아들꽃 한 송이, 색시꽃 한 송이 !
# 8
언제쯤 자연스러운 색시 사진을 찍을수 있을까? ㅎㅎ
도촬을 빼고는 아직도 신랑 카메라 앞에선 어색한 표정의 소유자!
이거슨 전적으로 찍사의 문제지만 말이다 풉~
# 9
요거는 쪼~~~끔 인심 써주셨다 ㅋ
웃으면 복이 온다구요! ^-^
# 10
아빠의 관심은 민찬이가 손에 들고 있는 그것보다 그것을 들고 있는 민찬이의 손이란다 ^^
# 11
온 국민의 포즈!
전격 브이작전~
# 12
그림자 마저 새롭게 보였던 여유로운 휴가..
# 13
저 보시오..또 다시 볼쌍뿍! 포즈란... ㅎㅎ
# 14
사실 별것도 아닌 거지만.. 스탬프 하나한 모아가는 재미는 어른이 되어서도 중독성이 강하다! ㅎㅎ
어이..근데 그 뒤에 쪼만한 유모차에 앉아있는 너는.....어린이 민찬이 아니더냐?
뭐 어쨌든... 여기는 불국사!
# 15
바득바득 아기용 유모차에 오른 민찬이 ㅋㅋ
너 증말 그러기냐? ㅎㅎㅎ
# 16
# 17
불국사 대웅전!
역시나 초글링때들의 위세에 밀려 전체 사진을 담는데 한참을 기다려야만 했다.
그리고 요기에 지애랑 민찬이가 숨어있다는 사실!
# 18
얼마나 많은 세월의 비, 바람, 눈의 계절들을 보았을까..
빛 바랜 색 속에 시간의 흔적이 나타나는듯 하다.
# 19
따스한 햇살을 보라고 꽃을 위해 문을 열어두신 센스쟁이!
# 20
1년만 더 있으면 이제 저 유모차엔 앉지도 못할만큼 크겠지? ㅎㅎㅎ
너의 유모차 인생도 곳 있으면 끝이다! 푸하하하~
# 21
가을의 파란하늘과 따스한 빛은 참...좋다 ^-^
# 22
저 것은 새로 개발한!!
뉴규~~~? 포즈! ㅋ
# 23
그 가을 우리는 이 곳에 있었다. ^^
# 24
헉! 그걸 씹으면 어떻게해!!!
부모가 되기전엔 애들 과잉보호 하면서 키우지 말아야해!! 했었는데..
가끔 보면 내 자신도 그것을 까먹고 과하게 아이에게 하지마~ 하지마~ 하는 모습을
느낄때가 많다. 튼튼하게 자라다오!
그래도 나뭇잎은 좀..... - _-;
# 25
엄마와 함께 계단놀이중! ^^
# 26
이리저리 둘러보다 마시는 토함산 옥로수는 참...시원했다.
아니.. 따스한 빛 만큼이나 달콤했나? ㅎㅎ; 기억이 - _=;
# 27
# 28
누구나 찍는다는 그 자리, 그 사진 ㅎㅎ
그치만 나에겐 하나뿐인 이 사진~
# 29
저 계단에는 뭐낙 의미가 있었는데...하도 오랫만에 포스팅을 하다 보니 기억이 나질 않는다 -_-;
왜 저렇게 막아뒀다더라.... 흠... ㅋ
# 30
뭐.. 어찌됐든 나의 모델들에겐 좋은 배경과 좋은 추억을 남겨주었다 ^^
# 31
이 곳은 계획엔 없었던 감은사지
그 속에 얽혀있는 사연을 보니.. 왠지 다르게 보였던 장소이다.
# 32
그렇지만! 기념사진은 빼먹을순 없었다..ㅎㅎ
# 33
용이 드나들수 있는 구조로 만든것이라는데.....
# 34
사진쟁이라면 누구나 새벽에 찾을법한 문무대왕릉!
다음날 일정상 찾지 못할것이란 생각에 겸사겸사 들러주었다.
(감은사지와 가까운곳에 위치했기 때문에)
왠 갈매기가 저리도 많은지 ^^;;
# 35
민찬이가 차에서 잠든 틈을 타!
미혼 컨셉으로 사진한장 찰칵!!!
# 36
문무대왕릉 배경으로 나오게 하려고 무지하게 많이도 셔터를 눌러댔는데 전부 위에 사진처럼 가려졌단..;;
그래서 결국은 이렇게 사이를 띄워서 한장..쿨럭!
# 37
어김없이 마지막은...볼뿍! 표정~ ㅎㅎㅎ;
어쩔꺼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