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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iary

청주 희귀파충류전에 다녀왔습니다 ^^

민찬이 담임선생님의 도움으로 청주 잠사박물관에서 열린 세계희귀파충류전에 다녀왔습니다. 가서 여러종류의 파충류를 봤습니다~ 그런데 눈으로 다 보고 나오려다가 보니 선생님들께서 뱀을 하나하나 꺼내어 설명을 해주시는게 아닙니까! 호기심에 구경을 했더니 정말 재밌었습니다! 실제 뱀을 하나하나 만져보기도 했구요~ (생각보다 많이 부드러웠습니다!) 꾀나 유익하고 아이들에게 좋았던 기억이 될것 같은 체험전이었습니다 ^^





손에 누에 한마리를 들었습니다! 체험전을 누비는 동안 저녀석과 계속 함께 했더랬죠 ^^










성깔이 꾀나 포악해보이는 녀석들도 있었고 만사가 귀찮아 보이는 녀석들도 있었구요 ^^

손위에 누에는 깨알같은 포인트! 입니다 ㅎㅎ












사람들이 저렇게 꼬리를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있는 이녀석은 이제는 정말 모델이 다 됐나봅니다.











조기 유리벽 뒤에 오른쪽에 보시면 도마뱀이 있는데요~ 이녀석은 성깔이 정말 드러웠습니다 -_-;;

유리벽을 어찌나 들이 박던지;; 주둥이가 다 뻘개져 있습니다! 거참 성질좀 죽이쇼잉!!











만사가 귀찮은 녀석과 사진한장! ^^











손위에 누에는 먹이도 먹고 실도 뱉어내고 신기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











민찬이의 영원한 사랑 엄마와 함께!











정색시 독사진은 별로 없지만.. 한장한장 남겨야죠 ^^











많이 컷네 우리 아들!




















여자들 대부분 기겁을 하는데 정색시는 아주 태연합니다! ㅎㅎ 저희 가족 모두가 뱀 뭐 이런거 별로 안무서워 하는거 같았어요;











나름 독이 있는 두꺼비인데요~ 살이 너무 쪄서 저렇게 뚱뚱해져 버렸답니다 ㅎㅎ;











민찬이 뱀들고 즐거워 하는거 보이시죠? ㅎㅎ; 다른아이들 대부분은 얼음이 되었는데 민찬이는 아두 뱀 주둥이를 꽉잡으려고 해서

난감했습니다 ㅎㅎ;











커다란뱀도 시연해주고 문제도 내주시던 전시관 관장님! 문제 맞춘 민찬이 팝콘을 얻어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박수를 안쳐주자 가만히 서있는겁니다 ㅎㅎ 결국 박수 받고 퇴장!











커다란 뱀과 뽀뽀도 겁나지 않는 민찬이











나름 아기자기하니 꾸며놔서 곳곳에서 사진찍기도 좋았습니다.











저 엄마 볼 만지는 손은..언제까지 계속될까요 ㅎㅎ;; 정색시 귀찮아 죽을라고 합니다!











나와서 전시되어있던 화석과 나비들! 유독 저물어가는 햇살에 비춰 이뻤던 녀석을 담아봤습니다.











양귀비도 빼어난 색을 뽐내고 있더군요!





















간식먹고 나와서 엄마랑 사진! ^^











누에고치에서 나온 실을 감는 장비? 였습니다. 엄청 부드럽다고 만지고 있는 정색시~

근데 전 그렇게 엄~~청 부드러운것 같진 않았습니다;; 말총같다랄까요











곳곳에 벽화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으로 가득합니다.











조형물들도 신기한 모양이 엄청 많습니다.











들어가면 안되는곳인데도 들어가 있는 민찬이;; 그걸 또 사진찍고 있는 아빠;;

자중하도록 교육할께요~











엄마랑 있으면 그렇게 좋냐? ㅎㅎ











프레데터와 대결 준비!!!































탱크도 점령했습니다;











뭘 조준하는걸까요;





















전 이런 조형물은 좀 흉물 스럽다고 느껴집니다만...; 둘은 잘 노네요~ ㅎㅎ











똥침!!











저 표정 어쩌면 좋나요 ㅎㅎㅎㅎㅎㅎ;;











개구장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햇살에 눈부신데 자꾸 사진찍자는 아빠를 보는 민찬이의 눈빛..











귀찮음을 표현하는 민찬이;;











유독 한송이만 피어있는 배경과 잘 어울어진 양귀비..











마지막으로;;; 저희 가족은 뱀따위는 그닥 무서워하지 않는 가족입니다! ㅎㅎ (굳이 자기가 머리쪽을 들겠다던 민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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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희귀파충류전 | 20120519 | SLR/C & iPhone 4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