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골골거리며 집안에만 박혀있다가 오랫만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어른들이야 집에서 쉬는걸 좋아하겠지만 민찬이에게는 나들이의 추억을 쌓아줘야할 의무가 부모에겐 있는거니까요 ㅎㅎ; 가는길이 다소 막히긴 했지만 체험을 위주로 진행된 축제는 민찬이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어주었답니다. 나서기 전엔 다소 움직이기 귀찮지만 나들이를 다녀오면 뭔가 주말을 알차게 보낸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좋은 추억을 가득 쌓도록 좀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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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곡기 체험! 사실 아빠도 그런건 해본적이 없단다. -_-;
# 2
축제가 그런지 굉장히 많은 허수아비가 있었습니다.
개성강한 허수아비들은 좋은 사진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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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으로 만들어진 미끄럼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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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모를 경쟁심으로 열심히들 잡아당기던 놀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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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 진짜 열심히 하는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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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에 내려오는 빛과 함께 눈에 들오는 자그마한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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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반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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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체험, 우리가 알고 있는 엿으로된 약과가 아니라 콩고물로 만들어진 약과
담백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자그마한 손으로 만들어준거라 더 그랬는지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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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저리 보고 있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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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민찬쟁이가 어디가질 않쥐!! 고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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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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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으로 만든 재미난 공작물들 ^^
아이들이 참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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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을 구매하면 저렇게 손잡이를 달아주시는데 단돈 2천원이라 만족스러웠답니다!
# 20
'도깨비 뿔' 만들기 체험~ 근데 이름에 걸맞지 않게 너무 현대식(?) 재료들이라 좀 실망 ㅎㅎ
# 21
종이배를 접어 도랑에 띄워보내는 체험!
소소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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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깃발을 단 행복 돗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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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꼭 이루어지길 바랄께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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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도깨비가 제일 이쁜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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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갔던 각시탈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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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와의 공동작품! ^^ 즐거운 주말 나들이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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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이 가을이 가기전에 조금 더 먼곳으로 나들이를 계획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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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리민속마을 | 20121021 | SLR/C + EF 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