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다'에 해당되는 글 1

  1. 2008.12.30 요즘 어떠세요들? (17)
2008. 12. 30. 00:52 | Diary




저는 요즘 마음이 좀 허 합니다. 나이가 좀 어리고 결혼하기 이전에는 경기가 어렵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크게 와닿질 않았더랬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주변에서, 저도 피부로 그것을 느끼게 되네요. 어렸을적 빼곡한 책이 들어있던 무거운 책가방을 들쳐메고 아지랑이 피는 길가를 거닐어 집으로 향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숨이 차오르고 땀이 흐르던 그때처럼요.. 그때는 그래도 집에 도착하면 가족도 친구들도 있고 걷다가 힘들면 들러서 아이스크림 하나 빨아먹을 슈퍼마켓도 있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도착할 집이 너무너무 멀어보이고 잠시 슈퍼마켓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빨아먹고 쉬어버리면 그자리에 주저앉아 한없이 아이스크림만 찾게될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괜찮으신가요? 힘들진 않으세요?


언젠간.. 집에 도착해서 한없는 웃음과 함께 맛나는 저녁식사 하는 날이 오겠지요..?

그때는.. 잘 구워진
조기도 한마리 먹고 싶습니다. ^^

  1. BlogIcon 시크릿걸 (2008.12.30 01:39 신고) reply edit/delete
    경기가 안좋은건 사실인듯...해요....
    에고 빨리 살아나야할텐데...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저희도 죽을맛입니다 ^^;;
  2. BlogIcon pictura (2008.12.30 04:36 신고) reply edit/delete
    기운내세요. 현관에 들어서시면 회복제와 같은 가족들이 계시지 않습니까. 화이튕! ^^
  3. BlogIcon 리쥬 (2008.12.30 09:03 신고) reply edit/delete
    어딜가든지 약간 느껴지는 것 같아요 경기라는게;
    그래도 힘내요 : )
    얍얍!
  4. BlogIcon 까칠이 (2008.12.30 10:38 신고) reply edit/delete
    먹고살기 바빠 돌지난 아들놈은 할머니에게 가고.. 샥시는 돈번다고 일찍나갔다 늦게 퇴근하고...ㅠㅠ
    나안~ 언넝 일을 하고 싶을 뿐이고~ 회사에선 교육기간을 10개월 잡았을 뿐이고~
  5. BlogIcon 미미씨 (2008.12.30 11:37 신고) reply edit/delete
    전 내년에 백수가 되거든요. 그래서 뉴스에서 들려오는 소비심리 바닥. 경기침체. 내년도는 더 힘들어진다..이런 얘기밖에 안들려서 정말이지 울컥해요. ㅠㅠ
  6. BlogIcon 맑은독백 (2008.12.30 11:54 신고) reply edit/delete
    쩝. 그러게요.. 저도 힘듬을 체감하는 중입니다.
    학교다닐때는 전혀 몰랐는데 말이죠..
    더불어 앞날의 제 모습도 고민하게 되구요 ㅋ
    이래 저래 혼란스런 나날들입니다.
  7. BlogIcon 명이~♬ (2008.12.30 14:17 신고) reply edit/delete
    경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이야기는 미리 예측된 이야기지만, 진흙탕속에서 같이 진흙탕같은 마음이라면
    정말 얼마나 코박고 죽고 싶어질까 하는 생각 많이 듭니다.
    생각만은 더욱 더 긍정적이고 발전적으로 가야겠죠??? 그래서 블로그를 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더더욱 드는 요즘이에요.

    시간님도 힘내시고요!!!!!! 일단 새해에는 복을 가~~~~득히 받으셔야 겠습니다. ㅎㅎㅎ
  8. BlogIcon 쏘디 (2008.12.30 17:21 신고) reply edit/delete
    동창아이들이 전부 졸업유보 하는거 보고
    참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경기가 어려운거보다 더 힘든건
    내년엔 좋아지겠지 라는 기대를 그다지 해볼수 없다는 상황이 아닐까요.
  9. BlogIcon .블로그. (2008.12.30 18:25 신고) reply edit/delete
    요즘 힘든일이 많지만... 그래도 힘내봅니다.
    저도 어릴적에는 어른들로 인해 힘들고 슬픈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추억을 만들어 준 것은 그때 그분들이었네요.
    우리들이 힘을내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 많이 남겨줄 수 있을 거 같아요. ^^
    ⓖ(ご o ご)⑦ 불끈 불끈 힘내라!!!! 힘내~~
  10. BlogIcon 호박 (2008.12.30 19:21 신고) reply edit/delete
    흑(ㅠㅠ) 시간님 미어! 갑쟈기 조기얘기를 하면 오똑해요.. 엉엉엉!
    호박.. 조기 완죤 킬런데.. 우어어어어어! 먹고잡다! 끙 >.<
  11. BlogIcon Deborah (2008.12.31 10:47 신고) reply edit/delete
    Cheer up! 힘내요. 으싸 으싸.. 시간님이 힘이 없으면 안되눈뎅..
    내년에는 기분이 좋아 질거죠? 약속 하세요. 좋아 질꺼라고..
    내년 09년에는 꼭 행복하시고 꼭 건강하시고 꼭 많이 웃어야해요.
  12. BlogIcon yann (2008.12.31 13:07 신고) reply edit/delete
    저흰 이미 한바탕 구조조정했어요....
    것도 업계에서 두번째론가 선수쳐서 미리-_-
    근데 분위기는..내년 상반기중에 한번 더 할게 뻔하다...라는...ㄷㄷㄷ

    아흑.
    저도 조기가 ..츄릅;
  13. BlogIcon 소나기♪ (2008.12.31 13:33 신고) reply edit/delete
    힘냅시다.^^
    09년엔 좋은 이야기 멋진 일들이 일어나길 바라며..
    제 주식은 조금씩 올라오곤 있는데 갈길이 머네요..ㅡㅜ"
    화이팅!
  14. BlogIcon Deborah (2009.01.01 00:27 신고) reply edit/delete
    새해 첫 댓글이네요.
    ㅎㅎㅎ
    네..여긴 이브에여.
    잘 보내고 있나요?
    늘 건강하세요.!!
  15. BlogIcon petite (2009.01.01 01:05 신고) reply edit/delete
    IT쪽 일을 하는 입장에선...암담하죠..
    금년은 또 어떤 버라이어티한 방법으로 망쳐주시는건 아닌지.....
    ^^;;

    그래도 09년엔 행복하시구요.
    민찬이도 건강한 2009년을 보내길 바랄께요~~
  16. BlogIcon 시골친척집 (2009.01.03 21:27 신고) reply edit/delete
    소중한 시간님~
    항상 옆에는 든든한 후원자이신 가족님들이 계시죠~~

    민찬아~~
    아빠를 웃게 해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