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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

청계천 나들이....#3 루미나리에 행사가...청계천에서 하는줄...그날 가서 알았다.. 처음으로 루미나리에 구경한날... 빛망울 놀이.. 밤이 되니까... 여기 저기에 삼각대를 세우고 야경을 담는이들이 많았다..예의없이 삼각대로 툭툭 치면서도 미안하다 말한마디 없는 이들도 많았고... 야경찍을 생각이 없었던 우리 둘은 손각대로 모든것을 해결할수 밖에 없었다.. 난간에 바짝 붙어 손각대 2 초 신공.. (2.5초짜리도 나름대로 봐줄만..;;) 손각대 2초 신공~ 야합!! 정말 연인끼리 놀러오기 좋은 밤 같았다... 집에 두고온 지애가 생각난다...우리 민찬이랑.. 많은이들의 소원이 담긴 쪽지들이 트리에 빼곡하다.. 니콘부대들이 삼각대 세우고 전부 자리를 차지하는 바람에...곁에서 한컷.. 난생 처음 루미나리에 야경도 보고...... 더보기
청계천 나들이....#2 너무나 길고 길었던 청계천.... 시청에서 시작한 걸음을 끝까지 잇지 못하고 동대문 두산타워쪽에서 발길을 돌렸다.... 발길을 돌리고 바라본 청계천은 조금씩 조금씩 본 모습을 들어내고 있었다.. 사람들은 점점더 많아만 지고... 저녁식사후 태어나 처음으로 보신각을 보았다.. 종로에 보신각이 있는것도 처음 알았다... 난..이나이 먹도록 못가본곳이 너무 많다....; With Claudin[천성하]님.. @청계천 | 20060119 [추억 보관 프로젝트] 더보기
청계천 나들이....#1 클라우딘님의 갑작스런 청계천 출사 제의에... 머리를 식히고자 동행하여 처음 도착한 곳은 시청역.. 청개천은 막연히 생각했을때는 개천 근처라 좁디좁고 냇가만 흐르는 그런 곳으로 생각했는데..처음 느낌은...' 이국적인...' 이었다.. 동행한 클라우딘님... 청계천을 처음 둘러보면서 느낀것은...정말 볼것 없는 명소로구나.. 하는것이었다... 그런데.. 그 시간에도 참 사람은 많았던것 같다. 많고 많은 '교' 들이 있었던 청계천.. 행복한..사람들... With Cloudin[천성하]님.. @청계천 | 20090119 [추억 보관 프로젝트] 더보기
항상 같은 장소..다른느낌.. #2 . . . 외출중에... 그냥 갑갑한 마음에 외출을 했고...눈에 보이는 이것저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스크랩 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이 산란한지라 피사체도 그러하네요 ^^; 어떤 선택이 옳은 선택일지 정말 많이 망설여지고 있지만... 코포회원님들의 생일 축하 받았으니 기운내고 열심히 생각해 보렵니다 ^^* E-1 / ZD 14-54 | 20060113 [추억 보관 프로젝트] 아.. 이 당시에 현재 지내고 있는 이 곳(아산)으로 내려올것인지 말것인지에 대해 크게 고민하고 있었던때 였네요. 카메라 하나 달랑 메고 한숨쉬며 걷던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 그게 벌써 3년전 이라니... 시간이 대단히 빠르네요. 더보기
항상 같은 장소..다른느낌.. #1 26년간 맞이했던 생일과 다르게... 27번째 생일은 그리 기쁘고 좋은 기분만은 아닌 하루였다... 그래서인지...오랫만에 잡은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것들도... 조금은 우울한 모습들뿐인거 같다.. 어디로 향하는건지.. 결국 찾아온곳은...항상 같은곳... 비가 오는 겨울날의 외출.... 항상 그러하듯 저 자리에 걸려있는 굴렁쇄... 자욱한 안개는...지금 내 마음과도 비슷한듯하다.. 저 길로 가면...좋을것인가.. 항상 같은곳이지만 항상 다른 느낌인 것은... 오늘은 그날의 그때가 아닌...바로 오늘이기 때문인가보다.. 어디로.... . . . @외출중에... | 20060113 E-1 / ZD 14-54 [추억 보관 프로젝트] 더보기
힘든 일상을 지나치며... 힘겹고..무거운 마음을 안고 일을 하러 나선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기도 하다....친구들도 보고 싶고.. 무거운 마음을 사진으로나마 달래보려고 또 다시 만나는 나의 일상들을 담아본다.. 밝은 태양 마저도..무겁게 느껴진다.. 요즘 처럼 맘이 힘든때는 일상 자체를 보는 눈 마저도..그런가 보다.. 힘들지만..달려도 보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보려고도 해보지만.. 좀 처럼 내려앉으려는 기분은....어쩔수가 없다. 저 작은 불빛들 처럼...희망이 작아지면 안되는데.. 일을 끝내고 오는 길에...이런저런 기운 빠지는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앞좌석에 계신 다 늙은 엄마와 딸 할머님들은...그래도 딸이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고.. 할아버지 두분은..자식이 6명이나 되는데도 누구하나 모실녀석이 없다며... 더보기
춥다.... 무작정...셔터를 누르고 싶은 시간에... 무심고 카메라를 목에 메고 나가.. 멀리 가지고 못한체..집앞에서 나마 스크랩을 한다.....샤그락... 이렇게 추운 겨울엔....그 빛 마져도...춥게 느껴지나보다.. 마음까지 추워지지는 말아야 하는데..... 오늘 하루도.....여느 평범한 일상처럼 저물어간다... 오늘 하루는...무엇을 남기고...무엇을 느꼈는지도 모른체.... . . . @ 입김 불어가며.. 무작정 셔터를 끊기 위해 나간 집앞에서.. | 20051207 [추억 보관 프로젝트] 더보기
따스한 쉴곳으로.. 가슴팍 안으로 추위가 스미는 저녁... 따스함을 찾아... 집으로...애인에게로...누군가에게로...어딘가로.... 언제나 같은 장소에서....다른 생각으로.. . . . @문학동 | 20051207 | Olympus E-1 / ZD 14-54 [추억 보관 프로젝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