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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

[2005년] 찬이가 처음 혼자 선날... 감동....ㅠㅠ)b 강아지 같지 않나요 ^^;;; 사랑한다..아덜... ^^* @집에서 | 20051031 [추억 보관 프로젝트] 아..이 날의 감동이 다시 살아나는것 같습니다. 기우뚱 기우뚱 잡고 서는데..어찌나 대견하던지요! ^-^)b 지금이야 뭐... 집안을 뛰어다니느라 바쁘지만요.. ㅎㅎ 아이가 처음하는 행동이나 기념할만한 일들을 사진속에 담아두신적 있으시죠?? 소중한 사진 한번씩 다시 꺼내보세요~ 행복해지네요 ^^ 더보기
[2005년] 집으로 오는길.... 강남엔 참 이쁜 가게들이 많다.. 그 이쁜 가게 보다..더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어디론가 향하기 위해 바쁘게 역으로 향하고...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역의 모습은....차분하다.. 어디로 가는걸까... 너무나 고된 하루를 보내고 있는듯한 모습의 아주머니.. 꾸러미 한가득한 학습지들... 원이가 내 목에 메달린체 바라본 지하속의 사람들... 고단하게 돌아오는 길이라서인지...어디론가 향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모두..그러해 보인다... 역시...나에겐 아내와 아이가 기다리는 집이 제일이다.. . . . @강남에서 집에오는 길 | 20051024 | Olympus E-1 / Zuiko 14-54 2.8-3.5 [추억 보관 프로젝트] 더보기
[2005년] 가족 첫 번개 나들이... 촉촉하고..아름다운꽃...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자리잡고 있었던...자그마한 벌래.. 신랑과 취미를 함께 시작한...초보 사진사.. 연꽃무리들.. 이제 완연한 가을이 되려나보다....단풍잎.....파아란 하늘... 나의 가족.......내 아내...내..아들 아직은 엄마없이는 살수도 없는 아이지만....요즘은 그 아이가 한 사람으로 느껴진다.. 그 존재감이....이 아이가 있다는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지 모른다.. 가을 첫 번개 나들이.....춥고...한적했지만..좋은 기억이다 가족 첫 번개 나들이에 함께해준...친구의 저녁 해....잡아내기... 반가웠다. 친구야~ . . . @일산 호수공원 | 20051015 | Olympus E-1 / Zuiko 14-54 2.8-3.5 [추억 보관 프로젝트] .. 더보기
[2005년] 세 남자의 대부도 출사 예정에 없던 대부도 출사... 단촐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열혈남아님, 곤륜일학님, 나 이렇게 셋의 번개 출사는 시작됐다.. 전날까지만해도 파아란 자태를 뽐내던 하늘..왠일인지 오늘은 구름만이 많은 조금은 뿌연 하늘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나 달리던 차안에서 바라본 하늘은 구름이 참..많고도...멋진 하늘이었다 오늘의 시작부터 끝의 주인공은 구름...자신이란것을 말하듯.. 요즘 출사 재미에 흠뻑 빠진 나는..차창밖으로 보이는 구름만으로도 설레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하늘위를 뒤덮은듯한 저 커다란 구름...실제로 보면 입이 벌어질만한 크기였다. 구름....참 평범한 소재이면서도 사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주제중에 하나....나 역시 구름을 참 좋아한다.. 차안으로 스미는 바닷 바람이...시원.. 더보기
[2005년] 10월11일 소래 나들이 소래 사람들의 삶으 터전.. 먹음직 스런...해물.. 비릿한 생선들의 향기.. 바다내음...사람 냄새.. 장터.... 보드랍고 따스한 빵 냄새.. 빛바램.. 오랜 시간 사람들과 함께해온...철교.. 그들의 삶을 안고 있는 소래.. 도심의 가운데 자리잡고 있던 소래.. 아찔한 다리.. 막걸리 한사발의 정겨움.. 하나가 아닌 둘이 되어버린 그림자.. 사랑..애잔함... 재 눈앞의 행복.. 행복했던 가족나들이에서.... Olympus E-1 / Zuiko Digital 14-54 2.8-3.5 @소래포구 | 20051011 [추억 보관 프로젝트] 저는 특별히 회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포구에 가는것은 즐겁답니다 =)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들을 보는것이 좋고 신기한 구경거리가 참 많아서 너무 좋답니다. .. 더보기
[2005년] 엄마..엄마...우리엄마... . . . 엄마 엄마....무서워요.... 엄마 엄마....나 이거 시러요... 엄마 엄마....송이 안아주세요... 엄마 엄마....사랑해요.... 스튜디오에 놀러온 송이를 카메라에 담으려고 몇번 애를 써봤지만 엄마에게로 폭 안겨 좀 처럼 기회를 주지 않았던 송이... 그런 송이가 무서운 무엇인가를 피해 가장 먼저 숨어서 안식을 찾을수 있는 사람은....... 엄마였습니다 ^^ [추억 보관 프로젝트] 품에 파고드는 자신의 아이를 안아본 부모님은.. 지금 저 모습에서 느끼는 감정을 잘 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 근데 오늘따라 민찬이는 아빠한테 쌩콩짓을 하네요 ㅎㅎ; 더보기
[2005년] 10월 4일...해질무렵 외출일기.. 저녁 무렵 어딘가로 향하기 위해 길을 나설때의 설레임.... 오랫만에 차가 아닌 버스를 타고 가야할 길이라 카메라를 들고 길을 나섰다.. 어느동네나 그러하지만 빽빽히 주차된 차들에 갑갑함이 묻어난다. 해가 뉘엇뉘엇한 저녁에 보는 꽃들에서는 왠지 모를 차분함...아련함이 느껴진다..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내앞에 커다랗게 서있는 빌딩들... 언제부터 너희들은 거기 있었니..? 지금 내가 너를 보고 있듯.. 너 역시 수 많은 사람들을 보고..만나고...반기고....헤어지고 멀어져가면서 하루하루를 지내었겠구나.. 저 많은 사람들도 지금 나 처럼 어디론가로 열심히 가고 있겠지..? 그러나 그런 그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뷰파인더를 통해 그들을 담고 있는 내가... 왠지...........저들보단 많이 행복.. 더보기
[2005년] 흐린날의 외출.. 길가의 나무들을 찍기 위해 풀숲으로 발을 내딪는 순간...뒷 머리쪽에 걸리는 거미줄의 느낌...^^;;; 이녀석이 자기도 찍어달라고 그곳에 집을 지었나봅니다.. 집 앞 향교입구에서 어두워져가는 날씨에 발걸음을 재촉하던 아저씨도 담아봅니다. 향교안을 들어서니 그 곳을 지키고 있는듯한 화로(?)가 제일 처음 눈에 뛰더군요.. 하늘을 보니..점점 날씨가 어두워져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그리도 많은 아이들이 너도나도 해보겠다며 덤벼들어 하나씩 꿰차고 굴리던 굴렁쇄는...모두가 외면한듯...가지런히...걸려있었구요.. 비오는날 비를 피하면 좋을법한 처마 밑은..우리가 평소 보아오던 빌딩안과는 많이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저 처마 및에서 비가오는 모습을 봤다면..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처량했을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