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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색시

왕 할머니 결혼을 하게 되면서 생기게된 가족들.. 그중에 지애의 친 할머니.. 우리는 할머니를..." 왕 할머니 "라고 부른답니다. ^^ 요즘 기력이 없으시고.. 기억력 조차도 조금 힘들어지신 모양이더군요. 식사를 하는중에 왠지 모르게... 사진다운 사진이 없으실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내내...기분이 썩 좋지는 못했지만.. " 웃으세요 할머니~~ 에이~ 더 환하게요~~ " 내가 할머님의 사진을 담아두는 그...이유를... 할머님께서는 진정 모르시길 바라지만.. 할머니의 표정에서 모든것을 알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할머님! 건강하세요! 으쌰! . . . # 1 이제는 자식까지 있는 손주녀석을 바라보는 할머니의 마음은 어떠실까.. 좋으실것 같기도 하고.. 왠지 모를 허전함도 느껴질것 같다는 막.. 더보기
머리카락 자르던날.. # 1 태어나서 부터 지금까지 전용 미용사를 자청한 정색시.. 오늘도 민찬이의 헤이스타일을 스톼일링~ 하시느라.. 가위를 드셨습니다. 언제나 즐겨자르는...뱅 스타일(?) 머리.. ㅎㅎ; . . . # 2 자주 있는 모습이지만..아직까지 머리카락 자르는 모습을 담아두지 못한것이 생각나 급하게 카메라를 꺼내들게 되었네요..^^ . . . # 3 커가면서 하나하나 해나가는 모든것들 무심고 멍하니 보고만 있다가는 다시는 볼 수 없는 모습이 되어 버리는 경우들이 많더군요. 그런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기록합니다. ^^ . . . # 4 엄마가 아주 똘똘하게 잘~ 잘라줬구나! . . . # 5 니 녀석이 봐도 노랑 머리카락이 신기하지? ㅎㅎ; 괜찮아! 아빤 너 만할때 더 했어! . . . # 6 웃어.. 더보기
뒤늦은 여름휴가...# Final # 1 화순의 숨겨진 무릉도원을 관람한후 정색시의 기억속에 최고의 단풍으로 기억되는 강천사로 향하고 있었다. 열심히 악셀을 밟아 강천사로 향하던중 햇빛과 함께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갈대숲을 발견했다.. 그대로 그 갈대숲을 지나칠수 없어 도로 옆에 차를 세워둔뒤 갈대숲으로~ 처음보는 갈대밭에 신나하는 민찬이 ^^ . . . # 2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는 갈대를 담고 있는 지애.. 맘편이 나온 나들이에 이런저런 풍경들이 세삼 편안하게 느껴지는듯 보인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사람 사는것.. 맘편한게 최고인것 같다..^^ . . . # 3 어딘지 지명도 알지 못하는곳이지만..정말 넓디넓은 갈대밭이 장관이었다. 제때에 찾아온다면 더욱더 웅장하게 넘실거리는 갈대숲을 볼 수 있으리라.. 네비게이션에 체크포인트!.. 더보기
뒤늦은 여름휴가...# 3 # 1 여수... 이곳은.. 내 아내의 고향이며 그녀의 기억과 추억이 물들어있는 곳이다. 나에게 있어서는..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곳이기도 하다. 왠지 모르게 여수에 오면 마음의 안식을 얻게 되고..시름을 잊고 평온하게 쉴수가 있게 된다. 몇번을 갔는지 모르겠지만..그렇게 자주 갔는데도 불구하고 매번 나에게 똑같은 평온함을 주는 이곳은 특별한 나의 휴식처.. . . . # 2 민찬이 녀석이 생기기 전에.. 연애할때도 여수엘 자주왔었는데.. 이렇게 이녀석을 동반하여 찾는 여수의 느낌은 또 다른것 같다. 엄마아빠의 핑크빛 사랑의 기억이 있는곳에서 이녀석도 나와 같은 평온하고 아늑한 느낌을 받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 . . # 3 우리는 민찬이네 가족! ^^ . . . # 4 한참을 여수에 살아 별로 특.. 더보기
뒤늦은 여름휴가...# 2 # 1 부산의 다대포.. 그 이름만 들어왔던 일몰의 명소.. 자갈치 시장에서 뜨끈한 돼지국밥으로 몸을 데운후 서바람이 소개한 그 곳으로 달려갔다. 거센 바람과 함께 날리는 모래는 사막과 같은 느낌을 자아내고 있었다. . . . # 2 거센 바람 덕분인지..바람을 이용해 글라이딩(?) 하려는 사람들이 몇몇 보였다. 거센 바람 덕에 훌쩍 날아오를것만 같았던 글라이딩은 그냥잠시 체공시간을 늘려줄뿐..생각처럼 사람을 날아오르게 하진 못했다; 아무튼 신기한 모습임에는 분명했지만.. . . . # 3 너무나도 거센 바람과 함께 펄쩍펄쩍 뛰어오르는 아저씨들과.. 점점 물들어가는 저녁노을을 바라보는 민찬이.. 점차 커가는 민찬이에게 이 모든것들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되길 바래본다. . . . # 4 때마침 날아와주는 .. 더보기
뒤늦은 여름휴가...# 1 뒤늦은 휴가를 다녀왔고.. 또 뒤늦게 포스팅을 합니다..ㅎㅎ; 몇몇곳을 다니다 보니..그것을 포스팅 하는데 장소별로 나누게 될것 같은데요. 너무 여러개로 나눴다고 뭐라 하지는 말아주세요~ ㅎㅎ; 민찬이네 가족의 휴가일지~ 재밌게 봐주세용~ ^^; # 1 지애가 시험에 매진하기 위해.. 무더웠던 2007년의 여름을 꾸욱 참고 뒤늦게 떠난 2007년의 뒤늦은 여름휴가..^^ 처음 찾은곳은 부산! 그것도 부산의 태종대! 새벽을 달려 도착한 부산에서 서풍이를 만나 태종대에 도착~ ^^ . . . # 2 새로운 장소에 왔으니 가족사진 한장 남기지 않을수 있겠나.. 줄을 서시오~~ 왼쪽 귀퉁이 서풍이 팔 찬조출연~ . . . # 3 처음으로 (엄밀하게는 두번째) 찾아간 부산의 하늘은.. 정말 드높고도 푸르렀다. 청.. 더보기
미술관의 가을.. # 2 호암의 봄을 기대하며... 보름이나 지난 사진을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어쩌다 보니 사진으로 많은것을 담지는 못한 날 이었지만.. 마르샤님과 남아님도 뵙고 마르샤님은 집으로 동행하여 재밌는 저녁시간을 보냈던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 # 1 민찬아~ 거기 뭐있어?? . . . # 2 ^___^; . . . # 3 카메라 앞에 서기 시작한게 몇년째인데 아직도 어색해 하는 정색시와.. 엄마 혼자 찍는것은 안된다고 뒤꽁무니에 선 민찬쟁이..ㅎㅎ; . . . # 4 뽀뽀~~ ^^* . . . # 5 우리 처자식입니다 ^^; . . . # 6 저와 우리 꼬맹이지요..^^; . . . # 7 사진사는 늘 어딜가를 놀러가도 남는 사진이 별로 없게 됩니다. 그래서 언젠가부터는..제 사진도 종종 남기려고 노력한답니다 .. 더보기
미술관의 가을.. # 1 호암의 봄을 기대하며... 보름이나 지난 사진을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어쩌다 보니 사진으로 많은것을 담지는 못한 날 이었지만.. 마르샤님과 남아님도 뵙고 마르샤님은 집으로 동행하여 재밌는 저녁시간을 보냈던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 # 1 흘러가는 가을의 끝자락에 함께하려고.. 호암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 . . # 2 다소 흐린 날씨에 찾아간 미술관이지만.. 다행이고 조금씩 빼꼼히 햇님께서 얼굴을 내미셨답니다. . . . # 3 언제나 함께인 우리 가족..^^ . . . # 4 장난꾸러기가 되어가는 민찬쟁이~ . . . # 5 추운날씨에도 어찌나 잘 뛰어다니던지..ㅎㅎ; . . . # 6 지금쯤이면 나중에 커서도 아빠엄마와 함께했던 가을의 여행들이 단편적으로 나마 기억될수 있겠지요..? 그러길 소.. 더보기